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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벗은 것을 누가 너에게 말해 주었느냐? [창세기 3:8~15]
네가 벗은 것을 누가 너에게 말해 주었느냐? [창세기 3:8~15]
그 날 저녁, 날이 서늘할 때에 아담과 그의 아내는
여호와 하나님이 동산에서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그 분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불러 물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이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벗었으므로 두려워 숨었습니다'
'네가 벗은 것을 누가 너에게 말해 주었느냐? 내가
먹지 말라고 한 과일을 네가 먹었구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가 그 과일을
주어서 내가 먹었습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네가 어째서 이렇게 하였느냐?' 하고 묻자
여자는 '뱀이 꾀어서 내가 먹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짓을 하였으니 모든 가축과 들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지금부터 배로 기어다니고
죽을 때까지 흙을 먹을 것이다 내가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나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가까이 다가오시는 소리를 듣고 두려워하였습니다. 이를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먹지 말라고 한 과일을 네가 먹었구나!’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죄를 짓게 되면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하나님이시라도 두려움의 대상이 되느냐 사랑의 대상이 되느냐는 개개인 각자에게 달려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한편 죄의 속성도 오늘 본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죄를 도모할 때는 한편이지만 죄가 드러나게 되면 반드시 원수지간이 되고 맙니다.
[적용]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죄에 물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섬김으로써 내게는 사랑의 하나님이 되시도록 힘쓰고 기도하겠습니다. 부당한 이익으로 유혹하는 자는 죄의 길로 인도하는 자임을 명심하겠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것이란걸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