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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창세기 1:14~25]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창세기 1:14~25]
하나님이 '하늘에 광체가 나타나 땅을 비추고 낮과
밤을 나누어라 그리고 날과 해와 계절을 구분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나님은 두 개의 큰 광체를
만들어 큰 광체로 낮을, 작은 광체로 밤을 지배하게
하셨으며 또 별들도 만드셨다 이렇게 하나님은 그
광체들을 하늘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밤과 낮을
지배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구분하게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네째 날이었다
하나님이 '물에는 생물이 번성하고 공중에는 새가
날으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거대한
바다 생물과 물에서 번성하는 갖가지 물고기와 날개
달린 온갖 새들을 창조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이 이것들을 다 축복하시며
'바다의 생물들은 번성하여 바다를 채우고 공중의
새들은 번성하여 땅을 채워라' 하셨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다섯째 날이었다
하나님이 '땅은 온갖 생물, 곧 가축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은 들짐승과 가축과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만드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나눔]
창조와 진화 이야기는 하나님을 믿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창조를 믿으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을 수 없을 테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열쇠는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에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 자녀들에게 아이의 탄생과정을 설명할 때 과학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역시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사실대로 기록한다고 해도 인간이 이해 혹은 과학적 입증을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부모를 믿고 마음 놓고 놀기도 하고 학교에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서 감사하면서 은혜를 누리는 게 중요합니다. 성장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듯 하나님에 대한 이해도 조금씩 깊어지게 마련입니다. 부모님이 사랑과 비교할 수 없는 크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적용]
여전히 삶의 면전에 놓인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뒤를 돌아보면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70주년을 맞이하는 수정교회 위에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처음부터 다시 뒤돌아보면서 그 은혜를 하나하나 감사드리겠습니다.
징조, 계절, 날, 해를 구분할 수 있도록 광명체를 만들어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