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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Sep 15, 2021
  • 66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로마서 7:7~25]

 

 

그러면 율법이 죄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이 없었다면 내가 죄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만일 율법이 '탐내지 말아라.' 하고 말하지 않았다면

탐욕이 무엇인지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계명으로 기회를 틈타서 내 속에

온갖 탐심을 일으켜 놓았습니다 그것은 율법이 없으면

죄는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때는 율법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계명을

알게 되자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습니다

생명을 주기 위한 그 계명이 오히려 나에게 죽음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이것은 죄가 계명으로 기회를 틈타 나를 속이고

그 계명으로 나를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과 계명은 다 거룩하고 의롭고 선합니다

그렇다면 선한 것이 나에게 죽음을 가져왔다는

말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나를 죽인 것은

죄입니다 죄가 죄로서의 본성을 드러내기 위해

선한 그것을 이용하여 나를 죽였으니 죄는 계명으로

철저하게 악한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율법이 영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나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 되어 죄의 종으로 팔렸습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것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치 않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가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면 그것은 율법이

선하다는 것을 내가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을 행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죄입니다 선한 일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의 옛 성품 속에는

선한 것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내가 원치 않는 것을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죄입니다

여기서 나는 하나의 원리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선한 일을 하려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내적 존재는 하나님의 법을 좋아하지만

내 육체에는 또 다른 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 마음과

싸워서 나를 아직도 내 안에 있는 죄의 종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아, 나는 얼마나 비참한

사람인가요!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내겠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직도

내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육신은 죄의 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나눔]

내 안에는 죄의 본성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아담의 죄와 같은 죄성(罪性)입니다. 율법은 죄를 드러내는 수단이 됩니다. 내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죄가 계명을 이용해 나를 속이고 내 속에 온갖 탐심을 일으켜 나에게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이런 비참한 처지에 놓인 나를 구원해 주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적용]

 

 

나는 내 안에 있는 죄와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내가 죽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가 나를 대신하여 사시게 하는 것입니다. 나의 마음을 주께 내어드립니다.

  • profile
    아멘
    죄와 싸우려 말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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