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8월 12일(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새찬송가 391장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눅 20:9-26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해설
포도원(10절) 선민이 받을
복을 의미한다.
데나리온(24절) 노동자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금액
예수님은 서기관과 대제사장들에게 포도원 농부 비유를 통해 유대 민족에게 주어진 선민의 은총이 이방인들에게 넘어갈 수 있음을 경고하고, 그
지도자들은 계속하여 예수님을 총독에게 넘길 함정을 파고 있습니다.
포도원 농부 비유(9-18)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 비유를 통해
유대 민족에게 있는 은총이 이방인들에게로 넘어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포도원 주인이 아들까지 보냈지만, 농부들은 그도 거부하고
죽였습니다. 이것은 유대 종교의 지도자들은 이 땅에 구주로 오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오히려 그를 십자가에 못박는 일에 앞장서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포도원을 농부들(유대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방인)에게 주려고 다짐하는 것을 보십시오(16절). 유대 민족이 예수님을
거부함으로써 하나님의 은총은 유대 민족만 아니라 온 세계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 이야기의 의미를 알고 더욱 분노합니다.
나는 이방인이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19-26)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포도원 비유가 자신들을 빗대어 하신 것을 알고, 예수님께 극도의 공격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잡아 총독에게 넘기려고 간교한 계획을
꾸밉니다. 세금 문제로 시비를 걸지만,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돌리라고 가르칩니다. 만약 ‘옳다’고
하면 정치적인 메시아를 기대한 백성들의 기대를 한 몸에 저버리는 일이 되고, ‘옳지 않다’라고 말을 한다면, 총독에게 고발할 빌미를 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받아든 동전에는 디베료 황제의 초상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한낱 동전도 누군가의 초상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각 사람도
누군가의 초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초상은 하나님이어야 하고, 충성과 시간과 물질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 충성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소유한 사람답게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이산가족의 날]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