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7월 25일(금) 그래도 잔치는 계속된다
새찬송가 488장
1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2 무섭게 바람 부는 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3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4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앞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바로 서리라 <후렴>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눅 14:15-24
15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큰 잔치(16절) 종말론적 메시아 잔치에 대한 유대인들의 인식을 염두에 둔 개념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초청받은 사람들이 다 그 잔치에 오기를 기뻐하지는 않습니다. 오기를 거절하는 사람들 대신 하나님은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새
기회를 주십니다.
오기를 거절하는 초청받은 사람들(15-20) 예수님을 초청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 한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15절)라고 말합니다. 그 자리가 곧바로 천국 잔치로 이어지기를 바랐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누가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비유 속에 등장하는 오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보다 자기 일을 더 우선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남보다 먼저 초청받았다는 사실이 특권이 되지 못합니다. 비록 유대인들이 하나님 나라에 먼저 초청을 받았지만, 그
나라의 부름에 합당하게 응답하지 않는다면 자동적으로 그 나라에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실제로 잔치에 참여하는 자는 그 잔치의 귀함을 알고 부름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할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얼마나 사모하며 살고 있습니까?
오기를
기뻐하는 초청받지 않은 사람들(21-24) 초청받은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 나라의 잔치가 취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잔치의 주인은
종을 시내 거리와 골목으로 보내어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을 불러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남자 이번에는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
사람들을 초청하여 잔치 집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잔치는 계속됩니다. 유대인의 불순종이
이방인들에게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어 천국 잔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셨지만, 자기 교만이나 세상 사랑에 빠져 그를 영접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이 시대에도 복음의 초청은 계속됩니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천국 잔치의 초청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천국 잔치에 불러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누리며 다른 이들을 청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배성운, 박희정 선교사가 섬기는 유학생 기도모임이
10개 학교로 확대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