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7월 21일(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
새찬송가 353장
1 십자가 군병 되어서 예수를 따를 때 무서워하는 맘으로 주 모른 체 할까 2 뭇 성도 피를 흘리며 큰 싸움 하는데 나
어찌 편히 누워서 상 받기 바랄까 3 이 죄악 많은 세상에 수많은 원수들 날 유혹하고 해치나 내 주만 따르리 4 나 면류관을 쓰려고 몸 바쳐
싸울 때 주 내게 용기 주시사 이기게 하시네 5 승리의 그날 이르러 십자가 군병들 개가를 불러 영광을 주님께 돌리리 <후렴> 나의 주
그리스도 나를 속량했으니 그 십자가를 벗은 후 저 면류관 쓰리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구름이 서쪽에서(54절) 이스라엘의 지형을 볼 때, 지중해의 습기 찬 구름이 건냉한 산지를 넘어오면서 소나기를 뿌린다.
불을 던지러 오신 예수님(49-53) 예수님은 강한 빛으로 이 세상 속에 오셨습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빛과 그림자의 구분이 따라오게 됩니다. 이것을 가장 강하게 표현한 것이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49절)는 말씀입니다. 이 불은 심판의 불이요 분리의 불입니다. 이 불은 예수님이 받으실 세례 곧 그의 십자가의 고난 및 죽으심과 연관되기도 합니다. 그가 받으실 고난의 세례 또는 고난의 잔은 한 면에서는 우리의 구원의 통로이지만, 또 한 면에서는 세상 속에 던지는 심판의 불입니다. 이런 급진적 분리를 이루기 위해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세상 속에는 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그가 주시는 참 평화가 이루어지기 위해 거짓 평화가 깨트려져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54-59) 예수님은 영적 민감성을 잃어버린 당대의 사람들을 가리켜 “외식하는 자”(56절)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구름이나 바람의 조짐은 잘 분간합니다. 구름이 서쪽에서 일어나면 이는 지중해의 습기 품은 공기가 팔레스틴의 건냉한 산들을 통과하여 곧 비를 뿌릴 조짐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일들을 행하시는 것을 보면서도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잘못을 한 고발자와 함께 법관 앞에 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합니다. 감옥에 가는 결과를 면할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직 기회가 있을 때 고발자와 화해를 하여 심판을 면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직도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는 것만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길입니다.
나에게는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민감성이 살아 있나요?
•곽성, 윤영 선교사의 새로운 교회 개척에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