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7월 8일(화) 칠십 인을 보내심
새찬송가 511장
1 예수 말씀하시기를 누가 오늘 일할까 곡식 익어 거둘 때니 누가 추수하리요 후한 상을 주시려고 일할 사람 부르니 주의
직분 맡으려고 대답할 이 누구냐 2 멀리 가서 이방사람 구원하지 못하나 네 집 근처 다니면서 건질 죄인 많도다 천사같이 말 못하고 바울같이
못하나 예수께서 구속함을 힘을다해 전하세 3 죽을 사람 구하라고 예수 너를 부르니 힘이 없어 못한다고 핑계하지 말아라 주가 주신 직분 맡아 항상
기뻐지키고 부르실 때 대답할 말 나를 보내 주소서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고라신(13절) 갈릴리 근처 가버나움 북쪽으로 약 3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도시이다.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소서(1-2) 예수님은 이전에 열두 제자를 파송하여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병든 자를 고치게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칠십 인의 전도대를 파송하십니다. 주님은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고 안타까워하면서 그들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라고 기도하게 했습니다. 열두 제자 외에 칠십 인의 전도대를 파송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주님은 동일한 마음을 갖고, 추수할 일꾼을 찾고 계십니다.
나는 추수할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전도자의 삶에 대하여(3-9, 16) 예수님은 칠십 인의 전도대를 파송하는 것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주의 복음을 전하며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참으로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들의 말을 듣는 자는 주님의 말을 듣는 것이요 그들을 저버리는 자는 예수님과 하나님을 저버리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전도자는 자신이 이처럼 중요한 사람임을 자각하고 신실하게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 전도자로서의 나의 사명과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까? 어떤 자세로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습니까?
믿지 않은 대가(10-15) 예수님은 전도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거리에서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책임을 져서 장차 소돔이나 두로와 시돈보다 더 큰 벌을 받게 될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을 듣고 행하신 능력을 보고도 믿지 않았던 고라신과 벳새다, 그리고 가버나움 등이 바로 그런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항상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생각하다면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오늘의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