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7월 5일(토) 미숙한 제자들을 다루시는 예수님의 손길
새찬송가 455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 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눅 9:43b-50
43b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자백해야 할 죄나 피해야 할 행동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묻기도 두려워하더라(45절) 제자들이
예수님의 고난 예고에 대해 묻기를 두려워했던 이유는 베드로가 예수님이 고난당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가 심하게 책망을 받았기 때문이거나 예수님의
고난 예고가 그들의 이해의 범주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고난을 암시하는 말씀을 주셨고 누가 큰지에 대해서 논쟁하는 제자들에게 가장 작은 사람이 가장 큰 자라고 하셨습니다.
고난을 예고하심(43b-45) 예수님의 이적을 목격한 사람들이 놀랍게 여길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는 말씀을 귀담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제자들 눈에는 예수님이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행하시는 분으로 보였겠지만 주님은 그들이
바라보아야 할 궁극적인 예수님의 모습은 고난 받고 죽임을 당하시는 모습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고난과 죽으심, 부활이야말로 주님의
주님 되심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고난당하신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누가
크냐?(46-48) 예수님이 고난을 예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누가 크냐?”를 가지고 변론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요 더 나아가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결국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할 만큼 사람을 사랑하고 중히 여기며 섬기는 사람이 가장 큰 자입니다.
나는 크게 보이지만
작은 자로 살기를 원합니까 아니면 작은 자로 보이지만 큰 자로 살기를 원합니까?
함께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하여(49-50)
예수님의 제자 그룹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요한은 그런 사람들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금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관용이나 포용력의 관점에서
예수님과 요한을 비교해 보십시오.
나는 예수님처럼 사람들을 포용하고 관용을 베풀고 있습니까?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처럼 살아가게 하소서
•김소리, 이물가 선교사가 ‘사진’을 매개로 복음을 잘 전할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