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6월 25일(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새찬송가 86장
1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나의 상처 입은 심령을 불쌍하게 여기사 위로하여 주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2 주의 손
의지하고 살 때 나를 해할 자가 없도다 주님 나의 마음을 크게 위로하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3 내가 요단강 건너가며 맘이 두려워서 떨 때도
주가 인도하시니 어찌 두려워하랴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4 이 후 천국에 올라가서 모든 성도들과 다 함께 우리들을 구하신 주를 찬양하리라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후렴> 내가 의지하는 예수 나의 사모하는 친구 나의 기도 들으사 응답하여 주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24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30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31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서(32절) 매매행위가 이루어지는 마을의 중심 장소인 장터에서 아이들은 놀이를 하며 춤을 추며 혼인 장치나 장례식의 애곡하는 행위들을 따라하곤 했던 것 같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18-23)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자,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이 누구신지 질문하도록 합니다. 그 질문에 예수님은 말보다는 자신이 행하신 일들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에는 어떤 일들이 있습니까?(21-22절) 이처럼 예수님은 말로서 자신이 누구신지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행동과 삶을 보여주심으로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가르쳐 주십니다.
나는 말이 아닌 삶으로 주님을 따르는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나는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확신 가운데 믿고 따릅니까?
요한보다 큰 자들(24-28) 예수님은 예수님 이전에 요한보다도 더 훌륭하게 하나님의 일을 한 사람이 없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오신 이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요한 이후의 사람들은 구세주이신 예수님에 대한 지식과 영적인 유산을 더욱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더욱 큰 특권과 지위를 누릴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사람으로서 내가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과 지위에 대해 늘 감사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특권에 부합되게 자신들의 삶을 온전히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나 또한 이런 특권에 걸맞게 어떤 삶으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에 대한 거부(29-35) 예수님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인 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들은 세례요한은 너무 금욕적이라고 비난하고, 예수님은 오히려 너무 세속적이라고 비난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비난에 대해 예수님은 오히려 종교지도자들이 명확한 기준이 없이 자신과 요한을 비난한다고 지적하십니다. 오히려 그들은 말로만 비난하고 예수님이나 요한이 행한 삶이 없었던 것을 지적하십니다. 말로 하는 평가나 비판은 쉽지만 행동으로 살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말로 타인들을 평가하고 비난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쉽게 내뱉는 내 말이 혹 종교지도자들이 했던 것처럼 나의 기준에 의한 것은 아닙니까?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게 하시고 분단의 아픔이 그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