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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n 17, 2014
  • 719

2014년 6월 17일(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새찬송가 449장
1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 2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위로해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3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복 내려 주시리라 4 우리 받은 것을 주께 다 드리면 우리 기쁨이 넘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5 주를 힘입어서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지하며 항상 순종하면 주가 사랑해 주시리라 <후렴>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눅 5:1-11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게네사렛 호수(1절) 갈릴리 바다로 알려진 곳. 복음서 저자 중 유일하게 누가만 게네사렛 호수라 불렀다. 다른 복음서에는 갈릴리 바다라고 불렸고, 요한은 디베랴 바다라고 불렀다(요 21:1).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한 베드로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의 곁에 있는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1-7)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게네사렛 호숫가에서도 예수님은 강가에 모인 사람들을 가르치십니다. 사람들이 떠나자 시몬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명합니다. 어부였고, 게네사렛 호수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베드로였지만, 그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깊은 데로 내립니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더욱 의지하였습니다. 순종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결국 배 하나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고기를 잡아서 동료들을 부릅니다. 나는 내 생각과 경험이 우선되어 이처럼 기적을 경험할 기회를 상실한 적은 없었습니까?
오늘 내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내가 포기해야할 내 경험과 내 생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8-11) 자연의 움직임도 모두 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능력을 경험하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이었을까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베드로는 자신이 누구이며,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의 고백이 어떠합니까?(8절) 이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이며 나약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나에게도 이러한 경험과 고백이 있습니까? 이 놀라운 기적을 통해 예수님은 단순히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이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고기 잡는’ 어부로만 있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풍성하게 할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이러한 부름에 그들은 기꺼이 순종하여 자신들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후 나는 나의 배를 위하지 않고 더 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지금도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까? 다른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따르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받은 크신 사랑을 기억하고 나의 삶터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소서
•이신형, 김영숙 선교사가 계획하는 한글교실을 통해 복음이 더욱 왕성하게 전파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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