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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5일(목) 세례 요한의 탄생
2014년 6월 5일(목) 세례 요한의 탄생
새찬송가 299장
1 하나님 사랑은 온전한 참 사랑 내 맘에 부어 주시사 충만케 하소서 2 내 주님 참 사랑 햇빛과 같으니 그 사랑 내게
비추사 뜨겁게 하소서 3 그 사랑 앞에는 풍파도 그치며 어두운 밤도 환하니 그 힘이 크도다 4 하나님 사랑은 온전한 참 사랑 내 맘과 영에
채우사 새 힘을 주소서 아멘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서판(63절) 밀랍을 바른 나무판으로 사람들이 글로 의사를 전할 때 사용되었다.
함께 즐거워함(57-58)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자 이웃과 친족이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셔서 엘리사벳이 늙은 몸으로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사벳에게 행하신 이 큰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이처럼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베푸신 은혜의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면서 놀라고 감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이런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내 삶에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베푸신 은혜의 흔적이 있습니까?
요한이라 할 것이라(59-63)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이 지어주신대로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했습니다(눅 1:13). 주위 사람들이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는 것을 들어서 만류했지만 그들은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소중한 교훈을 줍니다. 세상 사람들은 “아이는 이렇게 키워야 해, 저렇게 키워야 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이를 키워야 합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랐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세상의 흐름을 따랐다고 생각합니까?
다시 말을 하게 됨(64-66) 사가랴는 서판에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썼을 때 다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천사는 사가랴에게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눅 1:20)라고 말한 후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사가랴는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은 날 다시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사가랴가 자신의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것이 하나님이 참으로 원하시는 것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나는 나와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자연환경을 우리가 잘 보살필 수 있도록 능력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