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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일(월) 온 세상을 지배하시는 하나님
2014년 6월 1일(월) 온 세상을 지배하시는 하나님
새찬송가 419장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후렴>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시 68:19-35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28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31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32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셀라)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연구
성소(35절) 시내 산의 장막은 실로에 옮겨졌으나 그 장막은 블레셋에 의해 격파되었고, 법궤는
한동안 블레셋에 머물렀다. 다윗은 다시 그 장막을 예루살렘에 세웠고, 솔로몬은 그 자리에 성전을 건축했다.
험한 세상 가운데서 구원과 은혜를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19, 20절)
다윗은 전쟁에서 죽을 고비를 수도 없이 겪은 사람입니다. 그가 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덕택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악하고 험한 세상을 살다보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일들이 가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속이 상해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죄와 사탄과 싸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보호자가 되시면 나의 원수된 모든
것들을 다 쳐서 멸하실 것입니다.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21절)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어렵고 답답한 일들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승리는 비단 애굽이나 가나안에 머물지 않고 온 세상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린다.”(29절)는 것은 위대하신 하나님이 온 세상을 지배하시기 때문에
땅의 열왕들이 항복하고 하나님께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온 세상의 권력자들을 지배하실 것에 대하여 비유로 말합니다.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30절) 주석학자
박윤선 박사는 ‘갈밭의 들짐승’은 애굽의 왕을 의미하고, ‘수소의 무리’는 이방의 왕들을 의미하고, ‘송아지’는 민중을 의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은 조각을 밟는다는 것은 이방의 왕궁을 차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이방의 왕들은 은 조각의 장식을 마루에 깔았다고 합니다. 온
세상의 왕들을 지배하시는 위대하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우리는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고 주관자이시며 심판주가 되신
하나님께 찬양하라고 시인은 요청하고 있습니다.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32, 33절)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언제나 하나님의 크고 강하신 권능으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성도의 삶을 감당하게 하소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달도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