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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9일(금)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된 대제사장
2014년 5월 9일(금)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된 대제사장
새찬송가 96장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 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시네 4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 영광 되시네
히 5:1-14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반차(6,10절) 순서(order)란 뜻. 다윗 왕이 아론의 자손을 24 반차로 나누었다(대상
24:1-19).
예수님은 스스로 대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되셨습니다. 곧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연약함에
휩싸여 있는 대제사장(1-4)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은 레위 지파, 아론의 자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성을 위해 제사 드리는 대제사장 자신도
연약함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제사장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속죄제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이런 연유로 대제사장은 무식하고 미혹된
사람도 용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대제사장직은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아론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여야만 했습니다.
오늘날은 왜 더 이상 제사를 드리지 않는 것일까요? 오늘날 대제사장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5-10)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너는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는 시편의 말씀이
중요합니다(시 110:4). 예수님은 아론의 반차를 따른 것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입니다. 레위 지파가 아닌 유다 지파에서
나신 예수님이 어떻게 대제사장이 되실 수 있었는가에 대한 답이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느 지파에서 나셨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대제사장이 되실 수 있었습니까? 지금 나는 어떤 존재입니까? 누가 나를 이런 존재로
세우셨습니까?
단단한 음식을 먹는 자(11-14) 멜기세덱은 창세기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저자는 오래된 신자들은 이 인물에 대해
마땅히 알아야 할 터이지만 잘 모르고 있다고 탄식합니다. 그저 부드러운 말씀만 알고 더 깊이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책망합니다. 혹시 나의
모습이 그러하지 않습니까? 그저 은혜로운 말씀, 재미있는 말씀만 따라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얼마나 자기 스스로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있습니까?
성경을 잘 알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나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까? 그리고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까? 성경을 더 잘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아 신앙을 삶 속에서 구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소서
•박갈렙, 오미정 선교사의 문화원 사역에 힘주시어
한국 문화를 통해 복음이 더 전파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