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7일(수)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자 

새찬송가 546장
1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2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세상 염려 내게 엄습할 때에 용감하게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3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영원하신 주의 사랑 힘 입고 성령으로 힘서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4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성령 인도하는 대로 행하며 주님 품에 항상 안식 얻으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후렴> 굳게 서리 영원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리 굳게 서리 그 말씀 위에 굳게 서리라

히 4:1-11
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결부시키다(2절) 친밀하게 연합하다는 뜻이다. 그릇을 함께 나누어 쓴다고 할 때도 이 단어가 사용되었다(요 4:9).
오늘(7절) 히브리서 저자는 시 95:7 하의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에서 ‘오늘’이란 단어에 주목하고 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안식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우리에게는 안식의 약속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안식에 들어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곧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말씀을 믿음으로 화합해야(1-4)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신 안식의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혹 우리 중에 그 안식에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유익을 얻지 못했습니다(신 1:32, 9:23; 민 14:11; 시 78:22). 그러나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안식 곧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이 안식은 창조 시에 이미 하나님이 행하신 것(창 2:2)이지,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 비로소 생긴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영원한 안식에 대한 예표와 상징에 불과했습니다.
우리의 참된 안식은 무엇일까요? 영원한 안식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안식할 때가 남아 있음(5-9)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갈 자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복음(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들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듣는 것보다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순종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안식할 때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장차 천국에서의 영원한 안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계 14:13).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잘 순종하고 있습니까? 순종이 잘 안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자(10-11)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는 쉬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 일도 안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마치시고 나서 만물을 유지하시고 보호하시는 일을 하고 계심과 같이,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도 수고와 고생을 끝내고 천국에서 참된 복락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복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 믿음을 끝까지 잘 붙들어야 합니다.
나는 천국의 안식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주님께서 주신 약속을 굳게 믿고, 참된 안식을 바라보며 현재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이한우, 박명순 선교사의 사역에 필요한 물품이 구비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