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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3일(수) 기근이 더욱 심해지다
2014년 4월 23일(수) 기근이 더욱 심해지다
새찬송가 549장
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3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창 47:13-26
13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먹을 것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황폐하니 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모두 거두어들이고 그 돈을 바로의 궁으로 가져가니 15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떨어진지라. 애굽 백성이
다 요셉에게 와서 이르되 “돈이 떨어졌사오니 우리에게 먹을 거리를 주소서. 어찌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16 요셉이 이르되 “너희의 가축을
내라. 돈이 떨어졌은즉 내가 너희의 가축과 바꾸어 주리라.” 17 그들이 그들의 가축을 요셉에게 끌어오는지라. 요셉이 그 말과 양 떼와 소 떼와
나귀를 받고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되 곧 그 모든 가축과 바꾸어서 그 해 동안에 먹을 것을 그들에게 주니라. 18 그 해가 다 가고 새 해가
되매 무리가 요셉에게 와서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주께 숨기지 아니하나이다. 우리의 돈이 다하였고 우리의 가축 떼가 주께로 돌아갔사오니 주께 낼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고 우리의 몸과 토지뿐이라. 19 우리가 어찌 우리의 토지와 함께 주의 목전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먹을
것을 주고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며 토지도 황폐하게 되지
아니하리이다.” 20 그러므로 요셉이 애굽의 모든 토지를 다 사서 바로에게 바치니 애굽의 모든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려 각기 토지를 팔았음이라.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니라. 21 요셉이 애굽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의 백성을 성읍들에 옮겼으나 22 제사장들의 토지는 사지 아니하였으니
제사장들은 바로에게서 녹을 받음이라. 바로가 주는 녹을 먹으므로 그들이 토지를 팔지 않음이었더라. 23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24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25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26 요셉이 애굽 토지법을 세우매 그 오분의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나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가축을 내라(16절) 사람이
먹을 양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짐승들까지 돌본다는 것은 이중의 어려움이었다. 요셉의 제안은 무리한 것이 아니었다.
큰 기근(13-19) 계속되는 국제적인 기근으로 애굽은 물론 가나안 지역도 먹을 양식이 없고, 온 땅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12절). 이를 미리 알고 대비했던 요셉의 곡물정책으로 애굽에는 양식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양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으로 몰려 왔습니다. 요셉은 이를 기회로 국가 전체의 토지와 조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들입니다. 자원을 낭비하며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지혜로운 청지기들은 맡은 것을 잘 관리하고, 위기의 때를 대비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맡은 일을 성실하게, 치밀하게 잘 관리하고 있습니까?
나는 맡은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요셉의 토지정책(20-26) 요셉은 지혜로운 통치로 백성들에게서 토지를 사고 백성들이 세금을 내고 경작하게 함으로써 애굽의 토지법을 확립했습니다(26절). 땅을 경작하는 사람들은 추수를 하고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바치는 제도를 정착시켰습니다. 요셉의 제안을 들은 애굽의 백성들은 마치 죽음에서 구원받은 이들이 구원자에게 충성을 맹세하듯 마음을 다해 요셉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25절). 요셉은 사람의 마음을 살 만큼 지혜로운 통치자였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요셉의 경우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사람들에게 부당한 임금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법과 상식을 넘어서서 그들의 마음으로부터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할 수 있기까지 호의와 사랑을 베풀 수 있어야 합니다. 상식적인 기준을 넘어서서 약자를 배려하고, 그들의 사정을 살필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속한 기업은 법과 상식을 따라 운영하고 있습니까?
•이종전, 최영미 선교사가 기도하는 바다가 종족 제2교회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