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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8일(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2014년 4월 18일(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새찬송가 144장
1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하셨네 2 십자가를 지심은 무슨 죄가 있나 저 무지한
사람들 메시아 죽였네 3 피와 같이 붉은 죄 없는 이가 없네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되네 4 아름답다 예수여 나의 좋은 친구 예수 공로
아니면 영원 형벌 받네 <후렴>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아멘
요 19:17-30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다 이루었다(30절) 헬라어로는 ‘테텔레스타이’인데, 이 말은 법정에서 판사가 무죄선언을 선포할 때 사용되었다. 그뿐 아니라 노예시장에서
노예의 값을 지불했을 때 외쳤던 말이기도 하다. 즉 예수님의 희생으로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는 말이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달리신 십자가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는 명패를 붙입니다. 이로써 우리 주님은 대적자들을 통해 만국의 왕이심이
선포됩니다.
유대인의 왕 예수님(17-22)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이때 빌라도는 십자가의 명패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는 글자를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로 써서 붙였습니다. 십자가의 높은 곳에 달리신 이 문구대로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 뿐만
아니라, 온 열방의 사람들이 똑똑히 읽을 수 있는 왕으로 등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일 뿐만 아니라, 열방의 왕이십니다. 그 왕이 오늘
나와 온 세상을 다스립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패배가 아니라 승리입니다. 승리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를
부탁하심(23-27) 십자가 곁에 선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부류는 고통 중에 있는 예수님의 곁에서 옷을 취하고자 열심인 로마의
군병들이며, 또 한 부류는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특히 사랑하는 제자인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하셨습니다. 그
고통의 순간에도 어머니를 부탁하는 예수님의 마음이 가슴 뭉클합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는 이 시간, 주님은 나에게 어떤 부탁을 하실 것 같습니까?
주님이 요즘 나에게 부탁하시는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회피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다 이루었다(28-30)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
주님은 목이 마르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가 목마르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목마름보다 더욱 중한 목마름은 우리 영혼이
주님으로부터 떨어진 목마름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목마름이 당신의 죽으심으로 해결되셨다고 선포하십니다. 결국 예수님의 죽으심은 패배가 아닌
승리입니다. 구원의 사역이 주님의 죽으심으로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승리하신 주님으로 인한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까? 이 감사와 기쁨을 누구에게 전해야 할까요?
•나를 위해 구원의 사역을 완성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이루신 구원을 잘 전하게 하소서
•하루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경건이
드러날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