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3월 11일(화)- 브니엘에서의 씨름
본문) 창 32:13-32
내 용 3/11 브니엘에서의 씨름
새찬송가 222장
1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셔 훈계로써 인도하며 도와주시기를 바라네 2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셔 간 데마다 보호하며 양식 주시기를 바라네 3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셔 위태한 일 면케 하고 품어주시기를 바라네 4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셔 사망 권세 이기도록 지켜주시기를 바라네 <후렴> 다시 만날 때 다시 만날 때 예수 앞에 만날 때 다시 만날 때 다시 만날 때 그 때까지 계심 바라네
창 32:13-32
13 야곱이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14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15 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16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누어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의 종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라.” 하고 17 그가 또 앞선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누구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의 것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18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19 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말하고 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21 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32 그 사람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축복하지 아니하면(26절) 야곱은 그와 씨름한 ‘어떤 사람’(24절)이 이미 하나님인 것을 알았다.
야곱은 에서를 위해 예물을 보내고, 가족을 먼저 얍복 강을 건너게 한 뒤 홀로 천사와 씨름하며 하나님을 만납니다.
예물 준비와 행렬(13-20) 야곱은 에서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예물을 준비합니다(13절). 그 예물의 방대한 규모와 행렬의 배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14-15절). 각 떼를 여러 종들에게 맡겨 예물의 크기를 과장해 에서의 마음을 움직일 것을 기대했습니다(20절). 야곱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나의 어리석음으로 문제를 더욱 키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과의 씨름(21-26) 야곱은 예물에 이어 가족과 재물을 다 건너게 합니다. 그는 홀로 남아 날이 새도록 씨름을 합니다. 하나님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야곱의 씨름은 그의 관절이 어긋나게 만들기까지 처절했습니다(25, 32절). 나에게 임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와 같은 절실함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마 7:7) 만나주시는 하나님은 간절히 구할 때 하나님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실 것입니다.
지금 어떤 절박한 문제 앞에 있습니까?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다(27-32) 천사는 야곱이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다’는 뜻의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이름의 변화가 아니라 신앙과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보여줍니다. 야곱은 그곳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을 보았다)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30절). 평생을 인간적인 꾀에 의존했던 야곱이 이제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합니다. 이때부터 그의 모든 가치관이 바뀌었고, 더욱 깊은 영적인 사람으로 성숙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도 이런 경험이 있습니까?
나는 근본적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삶에서 만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믿음을 주소서
•김소리, 이물가 선교사의 사진 사역이 자립되도록 선하게 인도하소서
형 에서와 화해하기위해 애쓰는 야곱, 그는 과거의 잘못을 회복시키려 노력한다는 점에서는 좋게 봐줄만 해보입니다. 그러나 그는 천성적으로 노력하고 애쓰는 자이지만, 애를 쓰면 쓸수록 더 '야곱'이 되고 맙니다. 이러한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씨름을 청하셨고, 주님께서는 씨름에서 이기셨지만 도리어 졌다고하시며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개명하십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임을 그 이름으로 새기셨던 것입니다.
주님, 영에 속하였으나 육신을 따르는 자 야곱을 주님께서는 이스라엘로 바꾸셨습니다.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란 새이름을 주신 주님, 제게도 그리스도인이란 새이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승리하신 예수님을 따라, 저도 육신에 죽어지고 영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합니다. 지는 것을 즐기게 하시고, 섬기는 것을 기뻐하게 하시며, 죽는 것을 이기는 것으로 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