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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Mar 05, 2014
  • 667
본문) 창 31:17-29
내 용 3/6 고향집으로 
 

새찬송가 363장 
1 내가 깊은 곳에서 주를 불러 아뢰니 주여 나의 간구를 들어주심 바라고 보좌 앞에 나가니 은혜 내려 주소서 2 주가 죄를 살피면 누가 능히 서리요 오직 주만 모든 죄 용서하여 주시니 주님 앞에 떨면서 용서하심 빕니다 3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고 바라듯 나의 영혼 주님만 간절하게 바라네 이스라엘 백성아 주를 바라 보아라 4 주의 크신 은혜와 그의 능력 바라라 주의 깊은 은총에 우리 구원 있으니 변함없는 주님만 믿고 기다릴지라 


창 31:17-29 
17 야곱이 일어나 자식들과 아내들을 낙타들에게 태우고 18 그 모은 바 모든 가축과 모든 소유물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모은 가축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로 가려 할새 19 그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의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둑질하고 20 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떠났더라. 21 그가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22 삼 일 만에 야곱이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23 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 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25 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 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26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27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으며 28 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29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아버지의 드라빔(19절) 메소포타미아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집안의 수호신이다(30, 31절, 삿 18:17). 


야곱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라반 몰래 출발하지만, 라반에게 들키고 있습니다. 욕심 많은 라반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지연시키고자 합니다. 
야곱과 라헬(17-20) 야곱은 라반을 속여 가만히 떠났고(20절), 삼일 만에 라반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라헬은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둑질함으로 위기를 가져오는데, 야곱과 같이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하겠다는 생각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라헬은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속을 상징하는 드라빔을 훔침으로 아버지의 상속권을 차지하고자 하고, 그 속이는 정도가 야곱과 흡사합니다(34-35절). 라헬의 속임은 야곱에게서 배운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백성은 모든 일에 깨끗해야 합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라반(21-28) 라반은 야곱을 환송하였을 것이라 말하며 그 행동을 비난하지만(26-28절), 그동안의 행동에 비추어 볼 때 믿기 어렵습니다. 당시의 결혼 제도에 비추어 볼 때 라반은 욕심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을 추격하여 길르앗 산에 이르러 장막을 친 것은 마치 전쟁을 하고자 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25절) 누구나 갈 때가 있고, 머물 때가 있으며, 보낼 때가 있고 잡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라반은 선택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나는 중요한 결단의 순간에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합니까? 신실하게 이끄시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개입(24, 29) 하나님은 야곱의 위기상황에 개입해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고 당부함으로써 ‘어디로 가든지 지킬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십니다(29절, 참고 28:15). 라반이 열 번이나 야곱을 속였던 악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지시를 가볍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실패하면 인생에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가진 힘을 함부로 휘두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절제는 성령의 열매임을 잊지 마십시오(갈 5:23). 


•인생의 여정 속에 개입하시는 은혜를 사모하며 살게 하소서 
•서원민, 장정은 선교사가 진행하는 페야 비전센터의 여러 사역들이 더 확장되고 풍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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