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2월 19일(수)- 에서와 야곱
새찬송가 425장
1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2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 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을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3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 때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아멘
창 25:19-34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23절) 하나님이 동생을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이삭은 늦은 60세에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얻고, 두 아들은 태중에서부터 갈등하고 있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던 에서는 그 명분을 동생에게 팔고 맙니다.
아들을 얻다(19-21) 40세에 결혼한 이삭이 늦게까지 아이를 갖지 못하였지만, 그는 기도함으로 20년 만에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21절). 자녀는 여호와의 기업이요, 상급이지만(시 127:3),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로 모두가 아기를 얻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아기를 갖지 못한다는 의학적인 판단을 받으면 입양도 하나님이 주시는 소중한 방법입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시고, 자녀를 잘 양육시킬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에서와 야곱의 출생(22-26) 쌍둥이는 태중에서부터 서로 갈등하며 태어납니다(22절).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안에서 결국 두 민족, 두 국민으로 나누어질 것입니다(23절). 하나님의 주권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동생이 지도력을 갖는 것이지만, 형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난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그 기질을 엿보게 만듭니다. 야곱은 평생 야곱의 기질대로 살았지만, 노년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히 11:21).
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성품, 아름다운 성품을 갖도록 기도하고 힘쓰십시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팔다(27-34) 에서와 야곱은 날 때부터 기질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크게 달랐습니다. 다른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바르게 평가해야 합니다. 사냥에서 돌아온 에서는 극심한 피곤 가운데서 배가 고파 자신의 장자의 명분을 팔고 말았습니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잃은 것은 하나님의 경륜이었지만, 그와 함께 장자의 명분에 대한 야곱의 열망과, 그것을 가볍게 여겼던 에서의 자세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34절). 우리도 소중한 것을 가치있게 여기지 않으면 그것을 잃고 말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알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하지 않게 하소서
•천준혁, 박미정 선교사의 무깐요신학교 사역을 통해 신학생들이 사역자로 잘 준비되게 하소서
1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2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 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을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3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 때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아멘
창 25:19-34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23절) 하나님이 동생을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이삭은 늦은 60세에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얻고, 두 아들은 태중에서부터 갈등하고 있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던 에서는 그 명분을 동생에게 팔고 맙니다.
아들을 얻다(19-21) 40세에 결혼한 이삭이 늦게까지 아이를 갖지 못하였지만, 그는 기도함으로 20년 만에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21절). 자녀는 여호와의 기업이요, 상급이지만(시 127:3),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로 모두가 아기를 얻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아기를 갖지 못한다는 의학적인 판단을 받으면 입양도 하나님이 주시는 소중한 방법입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시고, 자녀를 잘 양육시킬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에서와 야곱의 출생(22-26) 쌍둥이는 태중에서부터 서로 갈등하며 태어납니다(22절).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안에서 결국 두 민족, 두 국민으로 나누어질 것입니다(23절). 하나님의 주권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동생이 지도력을 갖는 것이지만, 형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난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그 기질을 엿보게 만듭니다. 야곱은 평생 야곱의 기질대로 살았지만, 노년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히 11:21).
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성품, 아름다운 성품을 갖도록 기도하고 힘쓰십시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팔다(27-34) 에서와 야곱은 날 때부터 기질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크게 달랐습니다. 다른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바르게 평가해야 합니다. 사냥에서 돌아온 에서는 극심한 피곤 가운데서 배가 고파 자신의 장자의 명분을 팔고 말았습니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잃은 것은 하나님의 경륜이었지만, 그와 함께 장자의 명분에 대한 야곱의 열망과, 그것을 가볍게 여겼던 에서의 자세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34절). 우리도 소중한 것을 가치있게 여기지 않으면 그것을 잃고 말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알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하지 않게 하소서
•천준혁, 박미정 선교사의 무깐요신학교 사역을 통해 신학생들이 사역자로 잘 준비되게 하소서
이삭은 40세에 리브가를 만나 결혼하였고, 60세에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출산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말씀하시길,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23절)'고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주권으로 야곱은 선하거나 악하기도 전에 하나님께로 부터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의 삶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속여서라도 쟁취하며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주권으로 그를 인도하여 결국 믿음의 족장의 계보를 잇게 하십니다.
주님, 하나님의 주권은 신비하고도 놀랍습니다. 우리의 선함과 악함같은 행위와는 관계없이, 그저 값 없이 택해주시고 불러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야곱같이 약속을 믿지 못하고 온갖 거짓말과 부정행위로 경쟁하듯 산 사람이라도, 주님께서는 이끄시고 인도하시고 구원하여 주시기에, 이 부족하고 죄 많은 인생도 주님 품에서 안식을 찿을 용기를 얻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주님의 주권이 곧 주님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