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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n 26, 2020
  • 56

'평안하다' 하고 말하지만 사실 평안은 없다[예레미아 6:1~15]

 

'베냐민 자손들아, 안전하게 피신하라

예루살렘에서 도망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학게렘에서 봉화를 올려라 재앙과 큰 멸망이

북에서 밀어닥치려고 한다

아름다운 시온성을 내가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

왕들이 그들의 군대를 이끌고 와서 그 주변에

천막을 치고 너희 목장을 분배할 것이며

그들은 또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칠 준비를 하라 일어나라 정오에 공격하자

, 아깝다. 날이 거의 저물어 저녁 그림자가

길어졌구나 일어나라 밤에 공격하여

그 궁전을 파괴해 버리자'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공성용 흉벽을 쌓아라 이 성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 안에는 포악한 일이 가득하다

샘이 물을 솟구쳐 내듯이 그 성은 악을

뿜어내고 있다 폭력과 파괴의 소리가 그 성에서

들리니 내가 언제나 질병과 상처를 보게 되는구나

예루살렘아, 이것은 마지막 경고이다 네가 만일

듣지 않으면 내가 너를 버리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사람이 살지 않는 땅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원수들이 포도를 따내는 것처럼

이스라엘에 남은 자를 모조리 집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아직 시간이 있을 때에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을 구출하라' 내가 경고한다고 해서

내 말을 들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들은

귀가 닫혀져서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수치스럽게 여기고

그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나에게 가득하여

내가 견딜 수 없습니다

 

'나의 분노를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여 있는

청년들에게 쏟아라 남편들과 아내들이 잡혀가고

늙은 노인들까지 붙들려 갈 것이다 내가 이 땅의

백성들을 벌하겠다 그들의 집과 밭은 물론

그들의 아내까지 남의 소유가 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가장 말단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까지 모두 물질을

탐하고 심지어 예언자들과 제사장들까지도

거짓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 백성의 상처가 별로 중하지

않은 것처럼 그것을 어루만지며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고 말하지만 사실 평안은 없다

그들이 자기들의 더러운 행위를 부끄럽게 여겼느냐?

아니다 그들은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얼굴 하나 붉히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다른 자들과 함께

거꾸러질 것이니 내가 벌을 내릴 때에 그들은

파멸될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나눔]

계속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악을 행하는 이유는 수치스럽게 여기지도 아니하고 아무일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경고하셨습니다. 단순히 경고에 그치지 아니하시고 외적을 이용하여 벌을 내리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귀가 닫혀서 들을 수가 없고 여호와의 말씀을 수치스럽게 여기며 달가와 하지도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선을 행하였습니다. 그 종말은 파멸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가 '평안하다, 평안하다' 말한다고 해서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적용]

고난과 연단을 내리시기 전에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시는 하나님 아버지, 내게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칠 때 나의 귀가 멀지 않았나 우선 진단을 받겠습니다. 사람들 앞서 여호와의 말씀을 부끄러워함 없이 드러내고 전하겠습니다. 범사를 하나님 앞에서와 같이 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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