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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Jan 05, 2019
  • 214

이렇게 변해가나 봅니다


        



알콩달콩 설렘 속에 밀당하던
연애 시절과는 달리
서로의 휴식을 건 머리싸움은
얄밉고 짜증 날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지지고 볶을 때면
연애 시절 부드럽고 다정했던 남편의 모습이
살짝 그립지만
밤이면 함께 소파에 앉아
일과를 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알 수 없는 내일을
함께 고민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인 것 같습니다

인생의 동반자로 변해가는
우리의 모습도 멀리서 보면 아름다울 테지요

- 따봉맘 김수희 / ‘엄마가 되기까지’중에서 -


Endless - 언제나 내 옆에서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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