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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May 07, 2016
  • 1933
흰 종이 같은 어린이


어린이의 마음은 흰 종이와 같다
세상의 위험을 전혀 알지 못하고
세상의 무서움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기 질투와 미움 등으로 인해
흰 종이와 같은 아이의 마음이 다칠 수 있다
그 상처는 며칠 후에 없어질 수도 있지만
어떤 상처는 평생을 가는 상처가 되기도 한다

- 소 천 -

제가 아는 장애인 시설의 40세가 넘은 한 자매는,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한 후 그 꽃다운 소녀시절과
처녀시절도 없이 정신장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누구만의 탓이라고 외면하시겠습니까?
흰 종이와 같은 아이들은
무조건 감싸주고 알려주고 이해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 사랑은 약한 부분을 안아줍니다! -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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