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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Nov 20, 2015
  • 1910
믿음의 진수

<소프트뱅크>사를 설립한 일본의 제일 부자 재일교포 손정의!
그는 일본 유수의 제일권업은행(第一勸業銀行)을
찾아가서 1억 엔(약 9억 원)의 융자를 신청했다

“저에게는 아무런 담보도 없고, 또한 사업 경험도 없습니다
물론 보증인이 되어 줄 만한 가족이나 친지도 없습니다
하지만, 최고 우량 기업에게 주는 우대 금리로 대출을 해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 은행에 대한 융자는 포기하겠습니다”

돈을 빌리러 와서 사정해도 안 될 일을 오히려 큰소리쳤다
은행의 지점장이 비웃었다
“당신 머리가 좀 이상한 것 아닌가요?
보증인도 없는데 돈을 빌려줄 리가 없잖아요?”

안 될 것이 뻔함을 알고 돌아서려는데 지점장은
“뭔가 설득할 만한 다른 재료는 없습니까?” 하고 불러 세웠다
그는 문득 아는 사람이 생각이 났다
전자수첩으로 유명한 <샤프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인데,
손정의 씨로부터 번역기 아이디어를 산 적이 있는 사람이었다

지점장이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대답을 망설이지 않고 손정의 씨의 재능과 성실성을 보장했다
이후 손정의 씨는 1억엔 융자를 받을 수 있었다

- 이상빈(푸른초장 원장) 정리 -

보이지 않는 꿈을 몰입으로 모으면
눈에 보이는 현실로 이루어진다!

- 가장 훌륭한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이다 -


출처: 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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