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Jun 02, 2015
  • 1906
나에게 끌리는 색깔

뜰에서 또는 들이나 산에서 
나무, 풀 등 끌리는 식물에 걸어가 앞에 선다. 
빛깔, 형태, 움직임을 바라본다. 햇빛을 흡수해 
드러나는 빛깔을 음미한다. 파스텔이나 수성 
색연필에서 끌리는 색깔을 하나 골라 
손이 가는 대로 그린다. 그 빛깔을 
바라본다. 잠시 느낌에
머물러 있는다.


- 조수연의《이미 그대는 충분하다》중에서 - 


* 색깔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명상이 됩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가 됩니다.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우리의 인생도 때로 색깔로 이야기합니다.
검다, 어둡다, 빛이 난다, 화려하다...
나에게 끌리는 색깔 하나하나에
내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목 날짜
우분트(UBUNTU)   2015.06.02
검색 아닌 사색   2015.06.02
나에게 끌리는 색깔   2015.06.02
아무도 안 사는 티셔츠   2015.05.31
나의 꽃   2015.05.29
인생의 명답   2015.05.29
두 개의 손   2015.05.28
온도, 사랑의 체온   2015.05.28
새날   2015.05.26
어머니의 발   2015.05.26
어느 공처가의 항변   2015.05.23
끈기   2015.05.23
‘총각김치’의 유래   2015.05.22
나의 치유는 너다   2015.05.22
딱이지 않는 유리   2015.05.19
있을 것은 거기에 있다   2015.05.14
단골집   2015.05.14
‘청국장집’ 벽에 걸린 안내 문구   2015.05.12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   2015.05.12
왕비 엄마(?)와 정답 아들   201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