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편지
'질'과 '잘'
‘질’과 ‘잘’
국어에서 ‘질’이라는 낱말은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질’처럼 접미사로 사용될 경우,
명사, 의성어 또는 어근 뒤에 붙어서
여러 가지 뜻을 나타내는데요,
예를 들어, ‘싸움질’, ‘자랑질’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좋지 않은 행위를 더욱더 비하하는 뜻으로
종종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이라는 낱말이
항상 나쁘게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품질이 좋다', '질감이 좋다' 등과 같이
‘사물의 속성, 가치의 총체’ 또는
‘사람의 됨됨이를 이루는 근본 바탕’ 등의 의미를 가지며
좋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모양과 발음의 차이 때문에
의미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어느 가요의 가사처럼
'질'에 점 하나만 붙이면
‘잘한다’, ‘잘 산다’ 등과 같이
'잘'이라는 긍정적인 의미의 부사가 됩니다.
이처럼 같은 말, 같은 내용이라도
이를 어떻게 표현하느냐,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
좋은 표현이 될 수도 있고, 나쁜 표현이 될 수도 있답니다.
- 소 천 -
-----------------------------------------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말하는 태도와 표현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 말을 잘하는 사람은 늘 칭찬을 받는다 -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질’처럼 접미사로 사용될 경우,
명사, 의성어 또는 어근 뒤에 붙어서
여러 가지 뜻을 나타내는데요,
예를 들어, ‘싸움질’, ‘자랑질’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좋지 않은 행위를 더욱더 비하하는 뜻으로
종종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이라는 낱말이
항상 나쁘게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품질이 좋다', '질감이 좋다' 등과 같이
‘사물의 속성, 가치의 총체’ 또는
‘사람의 됨됨이를 이루는 근본 바탕’ 등의 의미를 가지며
좋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모양과 발음의 차이 때문에
의미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어느 가요의 가사처럼
'질'에 점 하나만 붙이면
‘잘한다’, ‘잘 산다’ 등과 같이
'잘'이라는 긍정적인 의미의 부사가 됩니다.
이처럼 같은 말, 같은 내용이라도
이를 어떻게 표현하느냐,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
좋은 표현이 될 수도 있고, 나쁜 표현이 될 수도 있답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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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말하는 태도와 표현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 말을 잘하는 사람은 늘 칭찬을 받는다 -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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