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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Jul 26, 2014
  • 1905
진주 앉아서 줍기
책 읽기는 일상의 움직임 중에서
위급 할 때를 빼고는 가장 값진 행위이다

책은 한사람이 수년 때로는
평생에 한권을 남긴 삶의 기록이고 사상을
정립한 책들로 저자의 심장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역작들이다

그리고 책읽기는 내노라는
글쟁이들의 언어향연이다

또 무심하게 일상을 바쁘게 사는 사람들에게
불로소득이고 가만히 앉아 조개가 수년 수 십 년에
걸쳐 온몸의 진액을 짜내 만들어낸 진주를
그냥 앉아 줍는 것과 같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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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는 용맹하고 감격하고 슬퍼하며
때로는 인간애를 등장시켜주는
물 좋은(?)사교장과 같다

- 이번 휴가는 책 한권으로 한 삶을 담아보시지요 -
출처: 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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