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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Jul 16, 2014
  • 1933
영혼으로 듣는 생명의 음악

"네 영혼으로 
음악을 듣도록 해." 
덩컨은 가난도 고독도 
하얗게 잊게 하는 음악이, 춤이 좋았다. 
무용을 하는 언니 엘리자베스를 따라 춤을 
추었다. 혼자서 숲속과 해변을 뛰어다녔다. 
바람소리와 파도소리는 음악이었고, 
몸짓은 곧 춤이 되었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움직임이 춤이 될 수 있습니다.
귀로만 듣지 않고 마음으로 영혼으로 듣는 음악,
내 내면이 평화롭고 고요해야 들립니다.
새소리 빗소리 바람소리도
생명의 음악이 됩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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