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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May 01, 2014
  • 2156
사는 보람
안양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이복실씨(50세)는
34세 때 교통사고로 머리, 허리, 척추에 
쇠심을 박을 정도로 파괴되어 
죽음 문턱에서 간신히 살아 돌아왔다.

아이들이 너무 좋기도 하고, 
죽을 몸 살아났으니 멋지게 하고 싶은 일
하며살자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부부들이 일 나가고 혼자 있는 아이들
돌봐준 지 벌써 12년째. 

아이들이 모두 자기자식이요, 큰 보람!
하루하루가 날마다 새날이다. 
때로는 내 자식처럼 돌봐주고도 바가지로 
욕먹는 일이 다반사! 

아침 10시에 출근하여 
저녁 9~10시는 기본이고 12시에 들어가면 
기어 다닐 만큼 녹초가 되어 완전 파김치지만,

정말 이렇게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너무 기쁨이요, 행복 가득 이란다!

- 홍사범 / 자유로운 멋쟁이 사회복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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