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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박춘건
  • May 25, 2006
  • 3183
[겨자씨] 촛불 하나의 교훈  

미국의 존 머레이는 한푼의 돈도 헛되게 쓰지 않는 검소한 생활로 부자가 된 사람이다. 어느 날 머레이가 밤늦도록 독서를 하고 있는데 한 할머니가 찾아왔다. 그러자 그는 켜놓은 촛불 2개 중 하나를 끄고 정중히 할머니를 맞았다. “늦은 시간에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는 겸연쩍게 말했다. “선생님께 기부금을 부탁하려고 왔다”며 “거리에 세워진 학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조금만 도와달라”고 간곡히 말했다. 그러자 머레이는 돕겠다는 대답과 함께 5만달러면 되겠느냐고 물었다. 선뜻 거액을 기부하겠다는 말에 할머니는 깜짝 놀라며 “조금 전에 촛불 하나를 끄는 것을 보고 모금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거액을 기부하겠다니 기쁘고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머레이가 대답했다. “독서를 할 땐 촛불 2개가 필요하지만 대화할 때는 촛불 하나면 충분하지요. 이처럼 절약해왔기 때문에 돈을 기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질은 가치 있게 사용될 때 빛난다.

장학일목사(예수마을교회)

  • profile
    부끄럽습니다.
    진정 필요한 곳에 써야할 물질이 헛되이 날아가게 버려둔것이...
    물질의 가치를 진정 알 때만이 가치있게 쓰일 때를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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