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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박춘건
  • Apr 13, 2006
  • 3288
[겨자씨] 여름철 군인들  

1776년 겨울. 미국 조지 워싱턴 장군의 군대가 펜실베이니아주 포지 계곡에 주둔하고 있었다. 그 해 겨울은 몹시도 추웠다. 식량은 떨어지고 옷은 찢어졌으며 전염병이 창궐했다.군인들은 추위와 굶주림과 질병에 속수무책이었다.그때 워싱턴은 병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다.

“여름철의 군인과 햇빛 날 때의 애국자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고통과 역경의 밤을 극복한 사람들만이 이 민족을 구원할 수 있다. 희생의 피를 흘린 사람만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다. 오늘 여러분의 땀과 눈물이 새로운 창조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고난이 없는 평안한 상태의 군인,태평성대에 나라 사랑을 부르짖는 애국자는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없다. 땀과 희생과 피를 쏟는 사람이 존경을 받는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편안한 곳에서 싹튼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십자가의 고난에서 시작됐다. 예수가 쏟은 붉은 피는 인류의 죄를 씻어냈다.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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