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헝가리 기도편지
사랑하는 수정교회 성도님들께!!! 2005. 10. 06
한 해의 끝자락인 10월 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정 가운데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중보기도사역
일전에 기도를 부탁하였던 마릴린 멘슨(사탄교회목사: 음악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자살을 부추기는 음악그룹이며 미국의 많은 주에서 조차 공연을 불허하는 그룹..8월에 부다페스트에서 공연함)의 공연은 역시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 지를 실감케 했습니다. 공연이 열렸던 스타디움에 저희 팀과 카톨릭교회의 몇 성도들이 평화스럽게 행진을 하며 주님께서 일하시도록(사62:6-7) 기도했습니다. 기독인들이 공연을 무산시키기 위해 반대집회를 열 것에 대비해서 수많은 경찰들이 출동했지만 평화행진을 하며 기도하는 저희들의 모습에 안심하며 나눠주는 전단지를 세심히 읽곤 했습니다. 공연이 3시간이었는데 진행하는 형제가 알수없는 심한 두통으로 인해 한 시간 만에 끝났답니다. 할렐루야!!! 비가 와서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하지 않았기도 했구요.
**매주 수요일마다 이곳 간사들이 모여 산발적으로 하던 기도모임을 하나로 통합해 화살촉을 날카롭게 다듬어 영적 전쟁하며 복음이 필요한 지역을 위해 중보하고 있습니다. 제가 책임자로 있는데 모두들 어떤 사역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여 모이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식 기도방식이 이제 유명합니다.
***부다페스트 한인교회에서도 주일 예배 후 약 12-15명의 성도들에게 중보기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총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이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팀이 일어나길 기도해 봅니다.
미니 성경학교
7월 26일에 11주 일정으로 총 5명의 학생으로 개강한 성경학교(Mini SBS)는 2명만 코스를 마쳤고 나머지 3명은 출석미달과 성적미달로 다음 학기에 재등록해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12주동안 성경을 귀납적으로 공부하며 관찰, 해석, 적용등을 배우고 서신서들을 중심으로 실지로 강의를
통해 혼자서 공부하며 성경의 큰 그림을 잡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과정은 10월 24일에 시작하여 12주 과정으로 복음서를 공부할 예정입니다.
노방전도
매주 목요일 오후 3-6시까지 Moszkva Ter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기에 음악을 통해 전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몇 주 전 한 청년(David)이 저희가 부르는 찬양에서 예수님을 느꼈다고 하며 울면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무료로 나눠주는
책자를(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통해서도 주님을 찾길 기도해 봅니다. New Jerusalem Church등 여러 교회들이 동역하고 있습니다만 이 일로 현지교회들이 더 깨어 있었으면 합니다 .
구제사역
헌옷이지만 정기적으로 교제하는 헝가리인(Anna)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E.U에 가입하긴 했지만 거리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추워져 가는데 갈 곳이 없는 이들이 겨울을 어떻게 날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매주 화요일에 나눠주던 급식사역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Soup먹기가 어려워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공급했습니다. 아무리 공급해도, 예수님을 전해도 변하지 않는 이들을 보면서 때로는 마음이 아프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힘을 내봅니다.
현지인 지도자 양육
우간다의 삼손은 그곳의 신학을 마친 후 목사가 되었고 결혼하여 브리징가에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곳 현지 교회 일디를 영국에 보내어 후원하며 YWAM에 위탁하길 원했는데 계속해서 직업을 찾고 있어 마음이 어렵답니다. 이 자매가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바랍니다
가족이야기
은찬(Biola Univ)이가 벌써 2학년입니다. 올 겨울까진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데 아직 무엇을 할 지 결정을 못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하며 또한 주님의 부르신 일들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40일간 한끼(저녁)를 금식하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최상의 길들을 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은빈이는 8일(토요일)에 SAT(미국대학시험)을 칩니다. 한국처럼 강한 압박감은 없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공부한 것들이 잘 생각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윤 선교사는 한인교회 주일학교를 섬기며 선교단체에서 맡겨진 사역들에 충실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건강도 많이 회복되었구요. 지난 겨울에 아팠던 것들로 인해 정기검진을 받는 일과
몇 년전에 뽑은 치아에 인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시간과 재정등으로 몇 년간 미루어오던 일을 위해 전 가족의 마일리지를 모아서(70,000마일..무료티켓)한국을 방문하려고 합니다.(10/24-12.22일) 학기중이고 사역등으로 인해 많이 망설였지만 늦으면 더 커질 수 있고 해서 파송교회등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강의
이달 18일-22일까지 스위스 로잔의 열방대학(SBSCC)에서 요한복음을 강의합니다. 이중언어로(영어, 한국어) 하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학생들에게 복음서의 큰 그림, 공부하는 방법등을
가르치면서 서로 은혜가 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여러 가지 사역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많은 영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2. 중보기도사역의 기름 부으심을 위해(선교단체, 부다페스트 한인교회등)
3. 노방전도에 필요한 능력과 지혜를 위해
4. 가족의 건강과 윤 선교사의 한국방문을 위해(치아치료, 정기검진등 재정을 채우시도록)
5. 은찬, 은빈의 학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과 성령의 사람이 되도록
변함없이 관심과 기도, 어려운 시기에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연락처: 국내: 박옥금집사님(02-518-9492)
헝가리: 이혜돈 (leehyedon@hanmail.net, leehyedon@hotmail.com)
한 해의 끝자락인 10월 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정 가운데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중보기도사역
일전에 기도를 부탁하였던 마릴린 멘슨(사탄교회목사: 음악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자살을 부추기는 음악그룹이며 미국의 많은 주에서 조차 공연을 불허하는 그룹..8월에 부다페스트에서 공연함)의 공연은 역시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 지를 실감케 했습니다. 공연이 열렸던 스타디움에 저희 팀과 카톨릭교회의 몇 성도들이 평화스럽게 행진을 하며 주님께서 일하시도록(사62:6-7) 기도했습니다. 기독인들이 공연을 무산시키기 위해 반대집회를 열 것에 대비해서 수많은 경찰들이 출동했지만 평화행진을 하며 기도하는 저희들의 모습에 안심하며 나눠주는 전단지를 세심히 읽곤 했습니다. 공연이 3시간이었는데 진행하는 형제가 알수없는 심한 두통으로 인해 한 시간 만에 끝났답니다. 할렐루야!!! 비가 와서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하지 않았기도 했구요.
**매주 수요일마다 이곳 간사들이 모여 산발적으로 하던 기도모임을 하나로 통합해 화살촉을 날카롭게 다듬어 영적 전쟁하며 복음이 필요한 지역을 위해 중보하고 있습니다. 제가 책임자로 있는데 모두들 어떤 사역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여 모이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식 기도방식이 이제 유명합니다.
***부다페스트 한인교회에서도 주일 예배 후 약 12-15명의 성도들에게 중보기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총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이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팀이 일어나길 기도해 봅니다.
미니 성경학교
7월 26일에 11주 일정으로 총 5명의 학생으로 개강한 성경학교(Mini SBS)는 2명만 코스를 마쳤고 나머지 3명은 출석미달과 성적미달로 다음 학기에 재등록해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12주동안 성경을 귀납적으로 공부하며 관찰, 해석, 적용등을 배우고 서신서들을 중심으로 실지로 강의를
통해 혼자서 공부하며 성경의 큰 그림을 잡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과정은 10월 24일에 시작하여 12주 과정으로 복음서를 공부할 예정입니다.
노방전도
매주 목요일 오후 3-6시까지 Moszkva Ter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기에 음악을 통해 전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몇 주 전 한 청년(David)이 저희가 부르는 찬양에서 예수님을 느꼈다고 하며 울면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무료로 나눠주는
책자를(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통해서도 주님을 찾길 기도해 봅니다. New Jerusalem Church등 여러 교회들이 동역하고 있습니다만 이 일로 현지교회들이 더 깨어 있었으면 합니다 .
구제사역
헌옷이지만 정기적으로 교제하는 헝가리인(Anna)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E.U에 가입하긴 했지만 거리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추워져 가는데 갈 곳이 없는 이들이 겨울을 어떻게 날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매주 화요일에 나눠주던 급식사역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Soup먹기가 어려워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공급했습니다. 아무리 공급해도, 예수님을 전해도 변하지 않는 이들을 보면서 때로는 마음이 아프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힘을 내봅니다.
현지인 지도자 양육
우간다의 삼손은 그곳의 신학을 마친 후 목사가 되었고 결혼하여 브리징가에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곳 현지 교회 일디를 영국에 보내어 후원하며 YWAM에 위탁하길 원했는데 계속해서 직업을 찾고 있어 마음이 어렵답니다. 이 자매가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바랍니다
가족이야기
은찬(Biola Univ)이가 벌써 2학년입니다. 올 겨울까진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데 아직 무엇을 할 지 결정을 못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하며 또한 주님의 부르신 일들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40일간 한끼(저녁)를 금식하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최상의 길들을 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은빈이는 8일(토요일)에 SAT(미국대학시험)을 칩니다. 한국처럼 강한 압박감은 없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공부한 것들이 잘 생각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윤 선교사는 한인교회 주일학교를 섬기며 선교단체에서 맡겨진 사역들에 충실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건강도 많이 회복되었구요. 지난 겨울에 아팠던 것들로 인해 정기검진을 받는 일과
몇 년전에 뽑은 치아에 인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시간과 재정등으로 몇 년간 미루어오던 일을 위해 전 가족의 마일리지를 모아서(70,000마일..무료티켓)한국을 방문하려고 합니다.(10/24-12.22일) 학기중이고 사역등으로 인해 많이 망설였지만 늦으면 더 커질 수 있고 해서 파송교회등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강의
이달 18일-22일까지 스위스 로잔의 열방대학(SBSCC)에서 요한복음을 강의합니다. 이중언어로(영어, 한국어) 하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학생들에게 복음서의 큰 그림, 공부하는 방법등을
가르치면서 서로 은혜가 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여러 가지 사역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많은 영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2. 중보기도사역의 기름 부으심을 위해(선교단체, 부다페스트 한인교회등)
3. 노방전도에 필요한 능력과 지혜를 위해
4. 가족의 건강과 윤 선교사의 한국방문을 위해(치아치료, 정기검진등 재정을 채우시도록)
5. 은찬, 은빈의 학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과 성령의 사람이 되도록
변함없이 관심과 기도, 어려운 시기에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연락처: 국내: 박옥금집사님(02-518-9492)
헝가리: 이혜돈 (leehyedon@hanmail.net, leehyedon@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