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5년 2월 15일(주일)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양
새찬송가 390장
1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주야에 자고 깨는 것 예수가 거느리시네 2 때때로 괴롬 당하면 때때로 기쁨 누리네 풍파 중에 지키시고 평안히 인도하시네 3 내 주의 손을 붙잡고 천국에 올라 가겠네 괴로우나 즐거우나 예수가 거느리시네 4 이 세상 이별 할 때에 마귀의 권세 이기네 천국에 가는 그 길도 예수가 거느리시네 <후렴>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아멘
시편 100:1-5
[감사의 시]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 단어연구
감사의 시(표제) 구원에 대한 감사 찬양을 의미하며 이 시편이 감사제와 함께 드려졌음을 암시한다.
시편 100편은 온 세상의 백성들을 초청하여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하나님의 우주적인 왕권을 노래하는 시편들(93-99편)을 마무리하면서 앞의 시편들과 유사한 주제(특히 1, 2절과 95:1-3과 95:7)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중들은 ‘온 땅’, 즉 온 세상의 민족들을 향하여 여호와께 즐겁게 찬양하자고 초대합니다(1-2). 신하가 왕을 섬기며 왕의 통치에 즐겁게 순종하듯이 찬양하면서 여호와 앞에 나아가자고 합니다(2).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서 시작되는 이스라엘이라는 큰 민족을 이루시고,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셔서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신 32:6). 그리고 목자가 양을 기르듯이 왕이신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친히 돌보시고 인도하셨습니다(95:7; 렘 3:1). 이스라엘에 대한 이러한 여호와의 구원과 왕으로서의 돌보심(통치)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며, 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시자 왕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나를 비롯한 온 세상 사람들이 즐겁게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온 교회와 더불어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과 통치를 마음껏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의 것으로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십시오.
이제 이스라엘은 온 세상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왕궁을 상징하는 성전 ‘문’과 ‘뜰’(궁정)에 들어가서 예배하자고 합니다. ‘감사함’과 ‘찬송함’과 ‘송축함’으로 나아가자고 합니다(4). 이유는 영원히 지속될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때문입니다. 이것은 3절에서 노래한 하나님의 구원과 돌보심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온 세상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교회에, 온 세상에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를 알고 항상 감격하십니까? 그래서 그분이 나와 우리 교회에 베푸신 사랑과 선하심을 간증하고 찬양하십니까? 이러한 사랑을 다른 분들도 알고 나와 같이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날마다 나와 우리 교회가 누리는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 이산지, 한나 선교사가 섬기는 지역에 리더를 위한 훈련센터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