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406장
1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2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가 충만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3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 때도 안보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4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 함이라 

시 89:19-37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19 그 때에 주께서 환상 중에 주의 성도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능력 있는 용사에게는 돕는 힘을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함 받은 자를 높였으되 20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내어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도다. 21 내 손이 그와 함께 하여 견고하게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22 원수가 그에게서 강탈하지 못하며 악한 자가 그를 곤고하게 못하리로다. 23 내가 그의 앞에서 그 대적들을 박멸하며 그를 미워하는 자들을 치려니와 24 나의 성실함과 인자함이 그와 함께 하리니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그의 뿔이 높아지리로다. 25 내가 또 그의 손을 바다 위에 놓으며 오른손을 강들 위에 놓으리니 26 그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27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28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29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30 만일 그의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며 31 내 율례를 깨뜨리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32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 33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34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 35 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 번 맹세하였은즉 다윗에게 거짓말을 하지 아니할 것이라. 36 그의 후손이 장구하고 그의 왕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37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하게 되리라.” 하셨도다. (셀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34절) 다윗의 언약에 입각한 왕위 계승은 B. C. 586년에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멸망당함으로써 사실상 끊어졌다(대하 36:17-21). 

찬송과 깊은 기도를 통하여 주께서 ‘에단’에게 환상 중에 말씀하셨습니다(19절). 찬양사역자인 그가 받은 계시는 다윗의 후손이 세상의 지존자가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찾아내어 거룩한 기름을 부으시고 그를 강하게 하셨습니다. 악한 자들이 그와 이스라엘을 곤경에 빠뜨리지 못하게 하셨고 그 대적들을 박멸시키셨습니다(20-23절). 성실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능력을 주시고 높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온 세상에 구원의 손길을 뻗치게 하셨습니다(24, 25절).
다윗을 선택하시고 능력 있게 하시고 높이신 것처럼, 장차 오실 구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이 장자로 삼으시고 세상의 지존자로 삼게 될 것입니다. 다윗의 후손인 그리스도로 인하여 온 세상 사람들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27, 28절) 그리스도는 영원하신 왕이며 죄인들을 불러 의인이라 부르실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고 찬양해야 할 왕은 오직 다윗의 왕통에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영원한 주님의 백성이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만일 선택받은 다윗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율례를 깨뜨리고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은 회초리와 채찍을 사용해서라도 그들을 바로 잡을 것입니다.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라”(32절). 회초리와 채찍은 단절시키고 멸망시키는 칼이나 화살과 다릅니다. 자기의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고난을 주는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한 번 하신 맹세와 언약을 변함없이 반드시 지키고, 다윗의 후손을 영원히 견고하게 붙드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우리는 비록 실수하고 범죄할지라도 회개하고 구원의 확신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소서
•송호완, 신지원 선교사가 브라마데바라할리교회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