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10월 24일(금) 이런 왕을 세우라!
새찬송가 212장
1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 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 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 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
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16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연구
그는 병마를…은금을 쌓지 말 것이니라(16-17절) 실제로 솔로몬 이후로 이스라엘 왕들이 범했던 범죄로 하나님의 백성들보다 자신을 더 위하다 결국은 나라 전체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선택할 왕의 조건(14-1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주변 민족들의 영향을 받아 왕을 세우려 할 것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왕을 세우는 것 자체를 반대하기보다 오히려 제대로 된 왕을 세우기를 원하셨습니다. 인간 왕을 세우되, 인간 왕에 의해 온 나라와 백성들이 휘둘리거나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몇몇의 잘못된 왕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나라 전체가 위험에 빠졌습니까? 지도자 한 사람이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왕의 조건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습니까?(15-17절) 각각의 조건을 살펴보면 왕이나 지도자는 개인의 사리사욕과 욕망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늘 귀기울여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와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된다고 생각됩니까? 우리는 이들을 위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도해야하겠습니까?
왕이 해야 할 일들(18-20) 아무리 사리사욕이 없는 왕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이 없으면 그 자리가, 혹은 그 위치가 사람을 변하게도 만듭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을 가지고 그 지도자의 일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18절은 왕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기록하라고 하십니다. 그것도 공증할 수 있는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기록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9절에는 그것을 평생에 자기 옆에 두어서 부지런히 읽고 배워야 함을 말합니다. 이처럼 지도자라고 하면 늘 말씀을 가까이 두고 평생에 걸쳐 배워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배운 것을 삶 속에 지켜 행해야 합니다(19절). 하나님께서 그 나라의 진정한 왕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할 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왕위가 후손들에도 지속됩니다. 그 복이 후손들에게도 흘러가는 것입니다(20절).
나는 부모로서, 혹은 내가 속한 공동체의 리더로서 말씀을 늘 가까이 하되, 평생에 배워야 할 사람으로 알고 배우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박종준, 김혜란 선교사의 CER 학교 사역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사역을 잘 감당토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