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10월 20일(월) 종의 해방과 초태생의 규례
새찬송가 340장
1 어지러운 세상 중에 기쁜 소리 들리네 예수 말씀 하시기를 믿는 자여 따르라 2 세상 헛된 신과 영화 모두 내어
버렸네 예수 친히 하신 말씀 날 더 귀히 여겨라 3 기쁜 때나 슬픈 때나 바쁜 때나 틈날 때 예수 친히 하신 말씀 날 더 귀히 여겨라 4 주님
크신 은혜로써 부름 듣게 하시고 복종하는 맘을 주사 따라가게 하소서
신 15:12-23
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13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때에는 빈 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 14 네 양 무리 중에서와 타작 마당에서와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지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줄지니라. 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 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17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구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그같이 할지니라. 18 그가 여섯 해 동안에 품꾼의 삯의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9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의 첫 새끼의 털은 깎지 말고 20 너와 네 가족은 매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을지니라. 21 그러나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으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지니 22 네 성중에서 먹되 부정한 자나 정한 자가 다 같이 먹기를 노루와 사슴을 먹음 같이 할 것이요. 23 오직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지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연구
네게 팔렸다(12절) 사람이 종으로 팔리는 경우는,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거나 생계가 어려운 경우이다.
하나님은 형편이 어려워서 종이 된 이웃과 형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부득이하게 종이 되었다고 해서 그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12-18)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난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면제년의 규정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더 이상 빚을 낼 수도 없는 그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단
하나였습니다. 자기 몸을 팔아 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쩔 수 없어 종으로 자처한 동족을 영원한 종으로 삼지 말고, 여섯 해 후에
풀어주라고 말씀합니다. 그것도 빈손으로 보내지 말고, 후하게 주어 보내라고 말씀합니다(14절). 더 이상 종살이를 하지 않더라도, 빌리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해 주라는 말입니다. 하나님도 애굽 땅에서 종으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량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리고 종들이 여섯 해 동안 수고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내가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있습니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베풀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겠습니까?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19-23) 가축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려 택하신 곳에서 먹어야 했습니다(참조, 신
14:23).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제사를 통해 애굽의 장자들이 죽음의 사자에게 죽을 때, 이스라엘의 장자들이 살아났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태어난 수컷을 이용한다면, 훨씬 더 빨리 재산을 늘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수컷에게 일을
시켜서도 안 되고, 털도 깎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욕심을 누르고, 희생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자신의 욕망을 누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른다는 것,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 소유의 일정 부분을 구별해 놓는다는 것은 믿음의 결단 없이는 어려운 일입니다.
내가 일하고 살아가는 첫 번째 목적은 무엇입니까?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나의 참된 위로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까?
•이윤수, 민혜준 선교사가 섬기는 교회들이 말씀과 성령 위에 든든히 서가도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