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9월 8일(월)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하신 복
새찬송가 70장
1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 자 이리 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2 이방이 떠들고
나라들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 주 목소리 한번만 발하면 천하에 모든 것 망하겠네 3 만유 주 하나님 우리를 도우니 피난처요 세상의 난리를 그치게
하시니 세상의 창검이 쓸데 없네 4 높으신 하나님 우리를 구하니 할렐루야 괴롬이 심하고 환난이 극하나 피난처 되시는 주 하나님
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싯딤 골짜기(18절) 예루살렘에서 약 42km 가량 떨어진 사해 북동쪽 모압 평원에 위치한 곳이다. 싯딤은 조각목을 가리킨다.
피난처와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14-16) 하나님이 이방 민족을 심판하시는 날은 두려움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날에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에서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만큼 부르짖고 목소리를 내실 것입니다. 요엘은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라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그날이 두려운 날이 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무서운 심판의 날에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는 피난처와 산성이 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주께서 나의 피난처와 산성이 되신다는 사실이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시온에 사시는 하나님(17, 21) 하나님이 이방 민족을 심판하시는 그날에 주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성산 시온에 거하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시온은 넓은 의미에서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성산이라는 말이 붙은 것은 하나님의 성전이 시온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산 시온에 거하시는 하나님이란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자기 백성들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성전에서 흘러나는 샘(18-20) 하나님은 그날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복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영원히 있으면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 가운데 성전에서 샘이 흘러나와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곳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은 예배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기초가 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근래에 나는 예배를 통해서 얼마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추석] 복음 안에서 가족이 하나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