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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l 06, 2014
  • 918



새찬송가 460장
1 뜻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 아니라 우리의 믿음 치솟아 독수리 날 듯이 주 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2 약한 자 힘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추한 자 정케 함이 주님의 뜻이라 해아래 압박 있는 곳 주 거기 계셔서 그 팔로 막아 주시어 정의가 사나니



시 72:1-20
[솔로몬의 시]
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3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4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5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6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7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8 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9 광야에 사는 자는 그 앞에 굽히며 그의 원수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며 10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11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12 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13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14 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 15 그들이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그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 16 산 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17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18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20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판단력, 공의(1절) 둘 다 ‘정의’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공의는 하나님께서 자기 의로 입혀주시는 언약적 신실함을, 판단력은 이 공의를 받은 자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공평하게 행하는 것을 말한다. 정의가 바로 설 때 평화와 풍요로움이 따라온다.



다윗 왕의 나라가 영원토록 태평성대를 누리기를 기원하는 ‘솔로몬의 시’입니다. 그는 가난하고 궁핍한 백성들을 염두에 두고, 그들이 평강 가운데서 풍성한 양식과 형통한 삶을 누리도록 기도했습니다. 시인은 다윗의 나라가 모든 세상 나라들을 다스리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원하고 있습니다(11절). 물론 다윗의 왕가는 유다의 멸망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러나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상 민족을 다스리는 만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다윗과 솔로몬 왕의 나라가 가난한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들을 돌보며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적들을 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원했습니다(4절). 그리고 땅을 적시는 소낙비처럼 나라를 흥왕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6, 7절).
하나님은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시면서 부친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법도와 명령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말년에 많은 이방 아내들로 말미암아 우상을 숭배하게 되고 하나님의 법도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지혜와 부귀영화도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만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겸손하게 순종하면서 정치했을 때는 하나님의 복이 임했지만, 자신이 통치자가 되어 교만하게 행하면서부터는 나라가 분열될 위기에 빠졌고 그의 후대에는 이스라엘이 분열되는 큰 역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왕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겸허하게 낮아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지혜와 판단력으로 백성을 다스려야 합니다.
주님의 판단력과 지혜를 얻은 왕은 마치 백성들에게 단비와 소나기와 같은 존재입니다. 마른 땅에 소나기가 내려 만물이 소생하듯이 백성들이 힘과 용기를 얻어 나라가 왕성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통치한 왕은 형통과 장수의 복을 누리며, 그 이름은 해와 같이 장구하게 될 것입니다(17절).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십니다. 세상의 권력과 왕들은 무너질 때가 있지만 예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거룩한 자들은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의로운 통치를 받게 될 것이고, 그분으로 인하여 형통함과 장수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판단력과 공의를 받아 나라를 섬기게 하소서
•이규식, 최영미 선교사가 진행하는 파타야 선교센터와 국제학교 건축이 잘 진행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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