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4일(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

새찬송가 73장
1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산악이라 날 돕는 구원 어디서 오나 그 어디서 하늘과 땅을 지은 여호와 날 도와주심 확실하도다 2 주께서 나의 가는 곳마다 지키시며 졸지도 않고 깨어 계셔서 늘 지키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 쉬지도 않고 살펴주시네 3 여호와 나의 보호자시니 늘 지키며 오른팔 들어 보호하시고 그늘 되네 낮에는 해가 상치 못하며 또 밤의 달이 해치 못하네 4 여호와 나의 영혼 지키사 돌보시며 내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늘 지키네 이제로부터 영원 무궁히 주 나의 출입 지켜주시리 아멘 

히 7:11-19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17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18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19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육신에 속한(16절) 육신적인, 인간적인, 의식적인 것을 의미함. 곧 영적인, 완전한 것에 반대되는 불완전한, 연약한 것 등을 의미함. 

예수님은 유다 지파에서 나셨지만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것은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아니하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것이었습니다.
유다 지파에서 나신 예수님(11-15) 레위 계통에서 난 제사장 직분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온전함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죄 사함과 하나님께 나아감에 있어서 완전함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한 제사장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레위 지파가 아니라 유다 지파에서 나신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아니하시고 전혀 다른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랐습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예수님으로 인해 나는 완전한 죄사함을 얻었음을 확신합니까? 그것으로 인해 감사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대제사장 되심(16-17) 예수님은 육신에 속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중단 없는 생명의 능력을 따라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시편 110편 4절의 말씀이 그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곧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아론의 반차를 벗어난, 전혀 다른 제사장이십니다. 이것이 율법을 초월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율법을 초월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나의 삶에 어떤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까?

더 좋은 소망(18-19) 이로 말미암아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 제도도, 구약의 제사도 폐지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더 좋은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사 제도는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없었고, 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자기 피로 드린 속죄는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고 언제든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해 주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우리는 더 좋은 소망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된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떤 점에서 예수님께 감사해야 할까요? 

•새로운 방법으로 구원을 가져다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기억하고 늘 감사하게 하소서
•성도들의 가정에 화평케 하는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