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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네 재능과 부를 의지하지만[예레미야 48:1~10]
네가 네 재능과 부를 의지하지만[예레미야 48:1~10]
이것은 모압에 대한 말씀이다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슬프다! 느보야,
네가 황폐해졌구나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하고
점령되었으며 그 요새도 수치를 당하고 파괴되었으니
모압에 자랑할 것이 없어지고 말았다 헤스본에서
사람들이 모압에 대한 음모를 꾸미며
'그 나라를 아주 없애 버리자' 하는구나
맛멘아, 너도 적막하게 될 것이며 칼이
너를 따를 것이다
호로나임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황폐와 큰 파멸의 소리이다 모압이 멸망당하므로
그 어린 아이들이 부르짖는구나 그들이
루힛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계속 울고 부르짖으니
호로나임 내리막 길에서 패망의 가슴아픈
통곡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모압아, 너는 급히 달아나 네 생명을 구하고
광야의 떨기나무처럼 되어라
네가 네 재능과 부를 의지하지만 너도 정복당할
것이며 너의 신 그모스도 그 제사장들과 대신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갈 것이다 멸망시킬 자가 와서
모든 성을 칠 것이다 한 성도 피하지 못할 것이며
골짜기나 평원이 다 파괴되어 나 여호와가 말한 대로
될 것이다 모압에게 날개를 주어 날아가서 피하게 하고
그 성들이 황폐하여 거기에 사는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나 여호와의 일을 태만하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며 자기 칼로 피를 흘리지 않는 자도
저주를 받을 것이다
[모압]
모압(Moab): 아비의 소생, 롯의 맏딸과 아버지 롯과의 근친상간에서 태어난 아들(창 19:37)이며 모압족속의 조상이 되었다. 모압은 이스라엘의 방계혈통 족속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민족과는 불화할 때가 많았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모압족속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 받는 것을 보면서 이방족속들이 오히려 맘 편히 사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더욱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적용]
내게 왜 힘든 일이 닥쳐오느냐고 묻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삶을 살았는지를 자문(自問)하겠습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지만, 하나님은 무계하신 분이 아니시라는 사실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