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하나님을 떠나고 구심점을 잃은 백성들 [예레미야 40:13~41:3]
하나님을 떠나고 구심점을 잃은 백성들 [예레미야 40:13~4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아직도 항복하지 않은
군 지휘관들이 미스바에 있는 그달랴에게 와서
'암몬 자손의 바알리스왕이 당신을 죽이려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는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그달랴에게
몰래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가서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아무도 모르게 죽여 버리겠습니다
그가 당신을 죽여 당신에게 모여든 모든 유대인들을
흩어지게 하고 유다에 남아 있는 자들을 멸망당하게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러나 그달랴는 요하난에게 '당신은 그런 일을
하지 마시오 이스마엘에 대하여 당신이 한 말은
사실이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그 해 7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냐의
아들인 왕의 신하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에 있는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에게 가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식사 도중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같이 온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빌로니아왕이
그 땅 총독으로 세운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랴를 칼로 쳐죽였다 그리고 이스마엘은
또 그달랴와 함께 미스바에 있던 모든 유대인들과
그 곳에 있던 바빌로니아 군인들도 죽였다
[나눔]
나라가 힘을 잃고 위기에 처하면 국민들이 구심점을 잃고 사람들이 각자 살 궁리를 하기 때문에 나라는 더욱 혼란에 빠지고 외세에게는 더욱 손쉬운 먹잇감이 됩니다.
소위 왕족이라고 하는 이스마엘은 암몬의 사주를 받고 바빌로니아가 임명한 총독 그달랴와 저항군 요하난과 함께하는 군인들을 죽였습니다. 동족의 등에 비수를 꽂은 셈입니다. 크게는 이 모든 재앙이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께 대한 범죄 때문입니다. 이같은 난국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하나님께로 향한 회개와 함께 지혜를 구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적용]
주변상황이 어려워지는 것은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 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한편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필요함도 압니다. 주 앞에 회개와 간구의 기도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