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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의 식민 지배를 받게된 유다 [예레미야 40:7~12]
바벨론의 식민 지배를 받게된 유다 [예레미야 40:7~12]
아직도 들에 있으면서 항복하지 않은 군 지휘관들과
그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를
그 땅 총독으로 세우고 가난하여 바빌로니아로
잡혀가지 않은 남녀 빈민들과 아이들을 그에게 맡겼다는
말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랴에게 찾아왔다
그들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 마아가 사람 여사냐, 그리고 그들의
부하들이었다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랴가 그들에게
맹세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바빌로니아 사람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이 땅에 정착하여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좋을 것입니다 나는 미스바에 머물러
있으면서 우리에게 오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여러분을 대변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거둬들여 저장하고 여러분이
차지한 땅에서 살도록 하십시오'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그리고 다른 모든 지방에 있는
유대인들도 바빌로니아 왕이 일부 사람들을
유다에 남겨 두고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랴를 총독으로 세워 그들을 다스리게 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이 흩어져 있던 각처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와 미스바에 있는 그달랴에게 왔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많은 포도와 여름 과일을 거둬들였다
[나눔]
마침내 바벨론이 유다에 그달랴를 총독을 세우고 식민통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항복하지 않고 흩어졌던 군 지휘관들이 그달랴를 찾아왔습니다. 자칫하면 잔류세력들간에 지리멸렬한 투쟁이 벌어질 수도 있고, 약할 대로 약해진 틈을 타 또 다른 외세의 침략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역시 일제 식민치하에 놓였던 시기가 있었고, 역시 이에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모두 지나간 일들이 되었지만,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서 교훈을 얻고 다시는 불행과 불순종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적용]
위험과 시련에 처해 있을 때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준행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겪고 있습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살면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