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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올라가 목재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학개서1:1~11]
산에 올라가 목재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학개서1:1~11]
페르시아의 다리우스황제 2년 6월 1일에
여호와께서 예언자 학개를 통하여 스알디엘의 아들인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인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이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할 때가 아직 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다시 예언자
학개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내 성전은 황폐한 채로 있는데 너희는 호화 주택에
살고 있느냐? 그러므로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자기 소행을 잘 살펴보아라
너희가 많이 심었으나 적게 거두었으며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마셔도 흡족하지
않으며 입어도 따뜻하지 않고 품삯을 받아도
구멍 뚫린 지갑에 넣는 격이 되었다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자기 소행을
잘 살펴보아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목재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러면 내가 그것으로 기뻐하고
영광을 얻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너희가 많은 수확을 기대했으나 얻은 것은 적었으며
너희가 수확한 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그것을 날려 버렸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이것은 내 집이 황폐한데도 너희가 자기 집안일에만
급급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희 때문에
하늘이 이슬을 내리지 않고 땅에서 농산물이
나지 않게 되었으며 또 내가 가뭄이 들게 하였으므로
들과 산과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농산물과 사람과 짐승과 애써 수고한
모든 것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
[나눔]
성전 재건을 명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때가 아직 되지 않았다는 말로 반대입장을 내 놓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학개를 통해 다시 강조하십니다. “내 집이 황폐한데도 너희가 자기 집안일에만 급급하였기 때문이다”현재 벌어지고 있는 재앙들이 다 너희들의 그러한 태도 때문이다.
COVID–19 전 세계를 황폐화 시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독교인들은 학개 선지자의 메시지를 단지 역사적인 사건으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점점 퇴화되고 있는 교회와 사라져가는 기독교정신 그리고 잊혀져가는 예수님의 말씀 등이 오늘날 우리가 처한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고 믿습니다.
[적용]
그리스도인 각자는 교회를 다시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할 때임을 믿습니다. 교회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교우들이 코로나를 구실로 교회로부터 소원해지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간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돌이켜보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기록하여 교우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참고>
“페르시아(파사)의 고레스왕이 주전 539년에 바벨론을 정복하여 페르시아제국에 통합하고 정복한 모든 민족에게는 회유 정책을 썼다. 그리하여 그들의 고유의 종교를 믿는것과 고국에 돌아가는 것을 허락 하였다. 이 정책은 곧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 왔다. 그리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던 자들이 큰 희망을 안고 돌아왔다. 그러나 어려움이 많았다. 15년간이나 성전 재건을 힘썼으나 결과는 실망적이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즉 다리오왕 제2년(520년)에 두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났다. 바로 학개와 스가랴이다.(이영제목사가 꾸미는 Study Bible)“
기독교정신,
예전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죠"라고 했는데
자녀의 특권만 누리려고 하는건 아닌지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