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15, 2020
  • 151

너는 이 백성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아라[예레미야 14:1~12]

 

이것은 가뭄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나에게 하신

말씀이다 '유다가 슬퍼하며 그 성들이 시들어 가고

백성들이 땅에 앉아 통곡하니 예루살렘에서도

부르짖는구나 귀족들이 물을 길어오라고 자기 종들을

보내지만 그들은 우물에 가도 물을 얻지 못하고

빈 그릇만 들고 오게 되니 낙심도 되고 미안하기도

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고 가리고 만다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갈라지니 농부들이 낙심하여

얼굴을 가리는구나 들에 있는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그 새끼를 내어버리고

들나귀들은 산언덕에 서서 이리처럼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쇠약해져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여호와여, 우리 죄가 우리에게 대하여 증거할지라도

주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크게 타락하여 주께 범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희망이시며 환난 때의 구원자이시여,

어째서 주는 낯선 사람처럼, 하룻밤만 머무는

나그네처럼 하십니까? 어째서 주는

놀라 어리벙벙한 사람 같고 도울 능력이 없는

병사 같으십니까? 여호와여, 그래도 주는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주의 백성입니다

우리를 버리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나를 떠나서 방황하기를 좋아하고

자제하지 않으므로 내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내가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에 대하여

그들을 벌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백성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아라

그들이 금식하여도 내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와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를 바쳐도 내가 받지 않고

오히려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없애 버릴 것이다'

 

[나눔]

물이 고갈되면 자연히 식물(植物)도 생존할 수 없으므로 모든 생물이 생존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하나님께서 대재앙을 예고하시는 가운데 예레미야는 주님께 호소를 합니다. 어째서 하룻밤 머무는 나그네처럼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처럼 대하십니까? 라고 애원합니다. 비난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고,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을 낯선 사람처럼 외면하심에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주의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를 버리지 마소서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때는 늦었다는 듯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없애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적용]

사람이 하나님을 모른 체하는 것이 인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모른 척 하시면 어떻게 될지? 오늘 본문이 그 결국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의 법도를 지키겠습니다. 주께서 제게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 profile
    아멘~

    가뭄,기근 등으로 자꾸 싸인을 주실 때
    속히 죄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제목 날짜
여호와께서 직접 너에게 하신 말씀을 들어 보아라 [예레미야 19:14~20:6] (1)   2020.07.28
힌놈 골짜기로 가서 이렇게 선포하라 [예레미야 19:1~13]   2020.07.27
어떻게 사람이 선을 악으로 갚을 수 있겠습니까? [예레미야 18:13~23]   2020.07.25
너희는 내 손 안에 있다 [예레미야 18:1~12]   2020.07.24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예레미야17:19~27]   2020.07.23
나를 고치소서 그러면 내가 낫겠습니다[예레미야 17:1~18] (1)   2020.07.22
어째서 우리에게 이런 큰 재앙을 선포하시는가?[예레미야 16:10~21]   2020.07.21
여호와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예레미야 16:1~9]   2020.07.20
네가 만일 회개 하면......[예레미야 15:10~21] (1)   2020.07.18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타난다고 해도[예레미야 15:1~9]   2020.07.17
너는 이 백성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아라[예레미야 14:1~12] (1)   2020.07.15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된 신들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예레미야 13:15~27]   2020.07.14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도 충돌이 있을 것이다[예레미야 13:1~14]   2020.07.13
나의 사랑하는 백성을 대적의 손에 넘겨주겠다 [예레미야 11:7~17]   2020.07.11
입술로만 주를 가까이할 뿐 마음으로는 주를 멀리하는 자들 [예레미야 11:18~12:6]   2020.07.10
내가 지킨 약속 그것이 오늘날 너희가 소유한 땅이다[예레미야 11:1~17]   2020.07.09
아아! 슬프다 나의 상처여 [예레미야 10:17~26]   2020.07.08
이방 민족의 길을 따르지 말라 [예레미야 10:1~16]   2020.07.07
마음의 할례 [예레미야 9:17~26] (1)   2020.07.06
내 눈이 눈물의 샘이 된다면 [예레미야 91~16] (1)   202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