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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은 채 목이 타도록 헤매고 다니면서 [예레미아 2:20~28]
신발을 벗은 채 목이 타도록 헤매고 다니면서 [예레미아 2:20~28]
오래 전에 너는 내 멍에를 벗어 버리며
내 속박을 끊어 버리고 나를 섬기지 않겠다고 말하며
모든 높은 산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우상 앞에 절하였다
내가 너를 순종의 제일 좋은 포도나무로 심었는데
네가 어째서 나를 대적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형편없는 가지가 되었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지만 네가 아무리 잿물로 씻고
많은 비누를 사용한다고 해도 네 죄는 여전히
내 앞에 있을 것이다 네가 어떻게
자신을 더럽히지 않고 바알을 섬기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느냐? 골짜기에 있는 길을 보아라
네가 행한 일을 알게 될 것이다
너는 정신 없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암낙타 같고
광야에 익숙한 들나귀가 성욕에 못 이겨
날뛰는 것 같았다 누가 그것을 막을 수 있겠는가?
그것을 찾는 수놈이 수고할 필요가 없는 것은
발정기가 되면 그들은 자연히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너에게 '신발을 벗은 채 목이 타도록
헤매고 다니면서 이방신을 찾지 말라'고 하였으나
너는 '아니오, 가망 없는 일입니다
내가 이방 신들을 사랑했으니 나는
그들을 따라가겠습니다' 하였다
도둑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 곧 왕들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도 수치를 당할 것이다
그들은 나무를 보고 '너는 나의 아버지다' 하고
돌을 보고서는 '너는 나를 낳았다' 하며
나에게 등을 돌리고 나를 외면하다가도 환난을 당하며
'와서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고 말한다
네가 만든 신들은 어디 있느냐? 네가 환난을 당할 때
그들이 너를 구원할 수 있으면 너를 구하게 하라
유다야, 너의 신들이 네 성의 수만큼이나 많구나!
[나눔]
내가 편안할 때 누구를 찾으며 내가 곤고하고 환난에 처하였을 때 누구를 찾는지 돌아봅니다. 내가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신발을 벗은 채 목이 타도록 헤매고 다니면서 이방신을 찾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맘몬을 쫒는 이 세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필요할 때만 찾는 사이는 사랑하는 사이가 아닙니다.
[적용]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형제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기록되는 오늘을 만들겠습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살기 때문에 자기에게 거리낄 만한 것이 없습니다(요일 2:10)”
항상 말씀과 기도로 영혼을 촉촉하게 함으로
죄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