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이분이 누구요? [마태복음 21:1~11]
이분이 누구요? [마태복음 21:1~11]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 와서 감람산 기슭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이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가면 나귀 한 마리가 나귀새끼와 함께
매여 있을 것이다 그 나귀들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누가 무슨 말을 하면 주님께서 쓰신다고 하여라
그러면 곧 보내 줄 것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예언자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시온 사람들에게 말하라 보라! 너희 왕이 오신다!
그가 겸손하여 나귀를 탔으니 어린 나귀,
곧 나귀 새끼이다'
제자들이 가서 예수님이 명령하신 대로
나귀와 그 새끼를 끌어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등에 펴자 예수님이 올라타셨다
많은 군중이 겉옷을 벗어 길에 펴기도 하고
나무가지를 꺾어 길에 깔기도 했다
그리고 예수님을 앞뒤로 에워싸고 가는 군중들은
'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에게 찬양을!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고 환호성을 올렸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자 온 시내가 떠들썩하며
'이분이 누구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군중들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신 예언자 예수님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나눔]
오늘 본문 말씀의 “주께서 쓰신다고 하여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영접한지 몇 해 안 되었을 때, 신앙고백을 하면서 인용하였던 말씀입니다. 순수한 순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실제로 그런 삶을 살았나 하는 의문을 가지고 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리고 사도들을 통해서 예언하신 사실 또한 성취될 것입니다. 고난 받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환호하고 찬양했던 사람들은 이내 실망하고 등을 돌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그들이 그렇게 했을까요?
[적용]
예수님께서 성경에 기록된 예언을 성취하신 바와 같이 예수님께서와 사도들을 통해서 기록하신 성경말씀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습니다. 마28:20에 기록된 “내가 세상 끝날 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라고 하신 말씀을 의지하여 “예수님께서 명령한 모든 것을 지키고 가르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저 역시 주님을 따르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 자문해 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사는 참 제자의 모습이 되기를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