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하나님의 생각과 네 생각은 다르다 [마태복음 13:53~14:12]
하나님의 생각과 네 생각은 다르다[마태복음 13:53~14:12]
예수님은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서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사람들이 듣고
놀라 '이 사람의 이런 지혜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이고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는 그의 동생들이다
그리고 그의 누이 동생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있지 않느냐? 그렇다면 이 사람은 이 모든 것을
어디서 얻었느냐?' 하면서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집안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거기서는 기적을 많이 베풀지 않으셨다
그때 그 지방을 다스리던 헤롯왕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그는 세례 요한이
분명하다 그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기 때문에
기적을 행하는 이런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헤롯이 전에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가둔 일이 있었다 그것은 요한이 헤롯에게
'당신이 그 여자와 결혼한 것은 잘못입니다' 하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헤롯은 요한을 죽이고 싶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으므로 그들을 두려워하였다
마침 헤롯의 생일날,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였다 그러자 헤롯은
그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고
그녀에게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세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제게 주십시오'
하고 요구하였다 왕은 몹시 괴로왔으나 자기가 한
맹세와 잔치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들 때문에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명령하고 사람을 보내
갇혀 있는 요한의 목을 베어 오게 하였다.
그리고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갔다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예수님께 가서 이 일을 알렸다
[나눔]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삶을 보면 정말 그렇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는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는데 기여하고도 비참하게 이 땅에서의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또 한 편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다 한 세례 요한을 하나님의 나라로 데려가시는 당연한 일을 하신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세례 요한이 계속 살아서 예수님의 사역에 혹시라도 장애가 되었다면 그는 더 이상 세례 요한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언어와 하나님 나라의 시각을 지녀야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않을까요?
[적용]
세상적인 눈과 귀 그리고 세상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五感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성경말씀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