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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01, 2020
  • 11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라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다[스바냐 1:1~18]

 

이것은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의 왕이었을 당시

여호와께서 스바냐에게 주신 말씀이다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며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달랴의 손자이며 구시의 아들이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쓸어 버리겠다 사람과 짐승을 다 소멸할 것이다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악인들을 소멸하고

지상에서 사람을 없애 버리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쳐서

벌하고 바알의 흔적을 모조리 없애 버리겠다

바알의 제사장들과 그들의 명칭인 '그마림'이란 이름을

기억하는 자가 없을 것이다

 

지붕 위에 올라가서 해와 달과 별을 보고 절하는 자,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나에게 충성할 것을 맹세하면서도

밀곰 신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자,

나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않는 자, 나를 찾지도 않고

나에게 구하지도 않는 자를 내가 모조리 없애 버리겠다.'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라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희생의 제물로 준비하시고

그들을 학살할 원수들을 택하셨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 심판날에 내가 유다의 지도자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그 날에

내가 문지방을 밟지 않는 이방인들의 풍습을 따르고

자기들의 우상 신전을 약탈품으로 채우려고 훔치고

죽이는 자들을 벌할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 날에 예루살렘의 생선문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들릴 것이며 예루살렘의 둘째 구역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고 여러 작은 산에서

요란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다

시장통에 사는 자들아, 너희는 슬피 울어라 너희 모든

상인들이 죽고 은을 사고 파는 자들이 사라질 것이다

 

그 때에 내가 등불을 들고 예루살렘을 두루 돌아다니며

죄 가운데 빠져 있으면서도 자만하여 '여호와는

선한 일도 하지 않으시고 악한 일도 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고 혼자 지껄여대는 자를 찾아 벌할 것이다

그들의 재산은 약탈당하고 그들의 집은 파괴될 것이다

그들이 집을 건축하여도 거기에 살지 못할 것이며 그들이

포도나무를 심어도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고 가까우니 그 날이 아주 빨리

다가오고 있다 보라! 여호와의 날이다 그 날에는

용사들까지도 비통하게 부르짖을 것이다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며 파멸과 황폐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며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고 요새와 망대를 공격하는 날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려

그들을 소경처럼 다니게 하겠다 이것은 그들이

나 여호와에게 범죄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피는 물처럼

쏟아질 것이며 그들의 살은 분토같이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분노하시는 날이 그들의 은과 금이 그들을

구하지 못할 것이며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온 땅이

소멸될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 땅에 사는 모든

자를 순식간에 없애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나눔]

2020 새해 첫날 묵상 말씀입니다.

본서는 멸망으로 접근하여 가는 조국에 대한 경고이다. 본서의 주제는 (여호와의 날) 이며 중심 사상은 심판이다.스바냐는 백성들의 죄 때문에 그들의 조국에 입박한 심판을 면할 길이 없다고 내다보 았다.그리하여 그는 진노의 날을 예고한 것이다.그러나 그는 장차 구원도 잊지않고 예언하고 있다. 스바냐는 유다왕 요시야때에 활동한 예언자인데(1:1)요시야왕의 부흥기 조금 전에 본서의 말씀들을 외친 것 같다.”[http://kcm.co.kr/bible 참조]

오늘 본문 말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말씀은 그 때에 내가 등불을 들고 예루살렘을 두루 돌아다니며 죄 가운데 빠져 있으면서도 자만하여 '여호와는 선한 일도 하지 않으시고 악한 일도 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고 혼자 지껄여대는 자를 찾아 벌할 것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적극적인 범죄 뿐만아니라, 소극적인 범죄되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적용]

사람들은 확신이 서지 않을 때 혹은 어느쪽으로부터이든 비난을 감당하기 싫어서 양비론을 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점을 지적하셨습니다. 혼자 앉아서 하나님을 판단하고 앉았는 행실을 하지 않았는지 돌아보아 회개하고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적당주의가 믿음을 파괴하고 있음을 경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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