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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날이 다가오고 있다[요엘서 2:1~11]
심판 날이 다가오고 있다[요엘서 2:1~11]
시온에서 나팔을 불고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서
경종을 울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떨게 하라
여호와의 심판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 날은
어둡고 침울한 날이며 캄캄하고 구름 낀 날이다
새벽의 여명이 온 산을 뒤덮듯이 크고 강한
군대가 이르렀으니 이와 같은 일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불이 그들의 앞을 삼키고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고 있다 그들의 앞에 있는 땅은 에덴 동산 같고
그들의 뒤에 있는 땅은 황폐한 사막 같으니
그들을 피할 자가 없을 것이다
그들은 모양이 말 같아서 기병처럼 달린다
그들이 산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전차 소리 같고
마른 풀이 불에 타는 소리 같으며 그들이 전열을
갖춘 큰 군대처럼 늘어섰으니 그들을 본 사람들이
질겁하여 새파랗게 질려 버렸다 그들은 용사처럼
공격하며 무사처럼 성벽을 기어오르고 곧장
앞을 향하여 자기 대열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들이 서로 부딪치지 않고 각자 자기 위치를 지키며
방어진을 뚫고 나아가나 대열이 끊어지지 않는구나
그들이 성으로 뛰어들고 성벽 위로 달리며
집 안으로 기어오르고 도둑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그들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고 해와 달이
어두워지며 별들이 빛을 잃는다
여호와께서 그 군대에게 명령을 내리시고
그의 명령을 수행하는 군대는 그 수가 엄청나고
막강하다 여호와의 날이 무섭고 두려우니 누가
살아 남을 수 있겠는가? 너희 마음을 찢어라
[나눔]
여호와의 심판을 이야기할 때 즉, 성경속의 심판에 관한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 그 말씀을 나와 직접 연결하여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래전 역사 속에서 일어났거나 아주 먼 미래에 이루어질 일들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주적인 종말과 심판을 이야기 할 때는 그게 타당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운명이지만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 9:27)” 라는 말씀이 아니라도, 한 인간의 흥망성쇠는 지금 우리 눈앞에서도 계속해서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은 늘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깨어있어야 할 이유입니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적용]
이 세상사는 동안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을 기억하며 살고자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지혜를 얻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움직이는 삶이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 되기를 바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