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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라 [민 15:32 ~41, 행 5:1~1]
나를 잊지 말아라 [민 15:32 ~41, 행 5:1~1]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머무르는 동안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 앞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그를 어떻게 처치할지 몰라 가두어두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 사람은 죽어 마땅하다 온 회중이
진영 밖에서 돌로 그를 쳐라“
온 회중이 곧 그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돌로 쳐서 죽였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자락 끝에 술을 만들고 그 옷자락 술에는
청색 끈을 달아야 한다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지키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정욕을 쫓지 아니하고 음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지키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될 것이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다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나눔]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다. 두 가지 다 맞는 말이지만 서로 조화되기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기 어려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늘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시길 원하십니다. 인생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나무하였던 사람이나, 자기의 땅을 팔아 일부를 챙기고 전 재산이라며 하나님께 바친 아나니아(행5:1~11)에 대하여 우리는 속속들이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들은 하나님을 부정하였다는 사실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속성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하는 방법까지도 상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님께서 믿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내주하시면서 앞길을 인도하십니다. 그 은혜를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적용] 하나님께서는 옷자락 끝에 술과 끈을 달고 이마에 말씀을 매어다는 방법을 써서라도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에는 그보다 편리한 도구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을 열어 언제든지 말씀을 읽기도 하고 듣기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 성경을 못 읽는다는 것은 더 이상 핑계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좇아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아침저녁으로 기억에 되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