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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군사 [민수기 4:34~49]
하나님 나라의 군사 [민수기 4:34~49]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였다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자 곧 그 종족대로 계수된 자가 이천칠백오십 명이었으며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 모든 종족을 계수하였다
게르손 자손 중 회막에서 봉사할만한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모든 사람을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하니 이천육백삼십 명 이었다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종족을 계수한 결과이다
므라리 자손의 중 회막에서 봉사할만한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모든 사람을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하니 삼천이백 명 이었다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종족 중 계수한 결과이다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레위인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다 계수하니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곧 그 계수된 자가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그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되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되었다
[나눔]
회막에서 봉사하도록 징집된 청장년 숫자가 8,580 명이나 되었다 함에서 회막 또는 성막을 지키고 이동하고 새로 설치하고 하는 일의 규모가 어떠했는지 짐작이 갑니다.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직할 통치하시는 신정국가 였으므로 레위인들은 오늘날 왕궁을 지키는 군사 혹은 경찰과 같은 역할을 맡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인적사항을 정확하게 계수하고 엄격하게 관리하여야 할 이유가 분명합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어떨까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동시에 실정법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의 국민이기도 합니다. 국민으로서 국민의 의무를 다 하여야 하는 것과 다름없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각기 맡은 바 의무를 다하여야 하는 것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교회 일이라고 해서 임의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용]
레위인이 성막을 지키큰 일을 감당하듯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를 섬기는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행하는 일이므로 맡겨진 직분을 더욱 성실하게 감당할 것을 다짐합니다.
눈에 보이는 이 땅의 소욕보다, 보이진 않지만
보여 주신 하늘 소망을 붙잡고 나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군사 되게 하소서
귀한 말씀으로 도움 주시는 장로님,
늘 감사드립니다